이제 30대에 진입한 예사인데
나는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거든?
항상 아빠의 폭언,폭행을 초등학생때까지 옆에서 지켜본나란 말이지?
엄만 항상 고생하고... 그걸 보고 자란 나로서는 행복한 결혼이 상상이안돼
심지어 인터넷보면 결혼해서 행복하다라는 글보다 누가 바람났녜 결혼 괜히했녜 이런 부정적인 글들이 더 많이
올라오는거 같아서 결혼생각을 아에 접었었다? 작년까진?
근데 최근에 내가 과연 혼자서 늙어 죽을때 곱게죽을수 있을까? 배우자나 자녀라도 있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그래도 아직까진 비혼주의이긴함 근데 나도 좋아하는 남친 만날땐 잠깐은 결혼생각 하게 되긴 하더라 ㅋㅋㅋ
아무튼 여기 예사들보면 결혼에 꽤 진지하고 긍정적인거 같아서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