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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엄마가 역겨워...

글쓴이 2024-02-01 (목) 21:45 9 Months ago 779
나 월급 300인데 엄마가 이번에 설날 용돈 얼마 줄거냐고 물어봤어
회사 동기들이나 내 친구들 사회초년생인데 보통 10~20 준다더라고 그래서 나도 십만원 줄거라고 말했거든
그랬더니 엄마가 넌 명절 떡값을 십만원으로 퉁치려는거냐?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백만원은 줘야지 라고 하는거야...떡값이라는 단어를 딸한테 왜 써...? 내가 엄마 고용주야...?
이렇게 당당하게 자식한테 돈 요구하는게 맞아? 나 물려받을 집 차 없고...등록금 다 학자금 대출이고 생활비는 알바해서 썼어 지원받은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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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1
1번 댓쓴이 2024-02-01 (목) 22:05 9 Months ago Address
농담이 아니라 진담으로 하신거면 너무 안타깝다...어른이라고 다 성숙한건 아니라서
     
     
글쓴이 Writer 2024-02-01 (목) 22:09 9 Months ago Address
얼굴이 벌개지면서 저렇게 언성 높이더라 착잡하다 진짜로
          
          
1번 댓쓴이 2024-02-01 (목) 22:13 9 Months ago Address
절대 엄마말 듣지말고 니 인생살아. 혹여라도 가스라이팅 하시려고 해도 넘어가지 말고...
2번 댓쓴이 2024-02-01 (목) 23:05 9 Months ago Address
백만원??? 그게 엄마 입에서 나올 금액이야..?? 거리 두고 지내 등록금에 이것저것 혼자 부담하면 미안해서라도 그 말 못 뱉음
3번 댓쓴이 2024-02-02 (금) 11:15 9 Months ago Address
* 비밀글 입니다.
4번 댓쓴이 2024-02-02 (금) 11:20 9 Months ago Address
백만원이라니 ㄷㄷㄷㄷㄷ 그동안 혼자 잘커준 자식한테 됐다고 주지말라고 하셔야할듯한데
5번 댓쓴이 2024-02-02 (금) 17:19 9 Months ago Address
ㄷㄷ저러면 십만원도 주기 싫을듯 자식을 돈벌이로 생각하시나
6번 댓쓴이 2024-02-03 (토) 00:03 9 Months ago Address
ㄹㅇ 저러면 10만원 줄려다가도 그냥 안 줄듯
지금 주면 앞으로도 계속 주게될거같다 주지 마 그냥
7번 댓쓴이 2024-02-03 (토) 05:29 9 Months ago Address
없다고 잡아떼고 절대 주지마 한번 그렇게 많이 주면 계속 바란다
8번 댓쓴이 2024-02-08 (목) 07:10 9 Months ago Address
?? 절대 주지 마 .. 지금까지 등록금 생활비 안 받고 자립했는데 왜 떡값을 드려
9번 댓쓴이 2024-02-08 (목) 08:17 9 Months ago Address
떡값 100만원이면 상사급 대우를 해주던가ㅋㅋ 주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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