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월급 300인데 엄마가 이번에 설날 용돈 얼마 줄거냐고 물어봤어
회사 동기들이나 내 친구들 사회초년생인데 보통 10~20 준다더라고 그래서 나도 십만원 줄거라고 말했거든
그랬더니 엄마가 넌 명절 떡값을 십만원으로 퉁치려는거냐?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백만원은 줘야지 라고 하는거야...떡값이라는 단어를 딸한테 왜 써...? 내가 엄마 고용주야...?
이렇게 당당하게 자식한테 돈 요구하는게 맞아? 나 물려받을 집 차 없고...등록금 다 학자금 대출이고 생활비는 알바해서 썼어 지원받은게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