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싸움.. 정확히 말하면 친구가 터짐
교통편 때문에 좀 더 일찍 만나자 그랬는데 의견이 서로 안맞았어. 좀 더 일찍 만나면 내가 쉽게 갈수가 있거든. 평소엔 내가 굽히는데 귀찮기도 하고 숙여줄 이유도 딱히 없어서 좀 세게?(세게는 아니고 고집있게)주장했더니 서운하다더라. 사실 감정이 상하진 않아서 내가 잘못한거같으면 사과할수도 있을것같긴한데 난 진짜 내가 잘못했는지 납득이 안감.
물론 어느면에서 속상했는지는 알 것 같음. 친구가 일정을 거의 짜긴 했거든? 근데 내가 떠맡긴게 아니고 그마저도 그냥 걔가 가고 싶은곳이라길래 선택된거란말이야.
댓글 보고 내가 잘못한것같으면 그냥 사과하려고. 이러는게 하루이틀이 아니라...근데 나는 내 편의 조금 챙긴게 이렇게까지 싸울일인지는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