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600일인데 약속도 깨고 편지도 안써왔어

서운할순 있지만 600일은 그냥 지나가도 되지 않을까...?

편지 안쓴건 좀 아니잖아....? 원래 매번 쓰는거라면 더 별로 ㅠ

조금 서운해 할수도 있을 것 같은데 너무 크게 담아두지마 ㅠ

맘식은듯

남친이너무한데 저렇게 무성의한 사람이랑 만나지마.. 사람을 바꿔

난 이말 진짜 ㅇㅈ한다 뭐 선물을 바랐다거나 거창한 데이트코스를 이행하자 한 것도 아니고 그냥 기념일에 손편지 한장조차 쓸 생각 못하고 이뿐만 아니라 친구랑 처놀겠다 드립까지 완전체 ㅋㅋ 누가봐도 사랑이 식었는데 내남친이었으면 진지하게 얘기해보고 원래 그런 사람이라면 난 감당안돼서 헤어짐~

윗댓 보면 자기들 기준에서 얘기하는거 같음
넘어가도 되는 문제는맞아 근데 이건 언제까지나 다른사람의견임
쓰니도 남친이랑의 연애 기준이 따로있는건데 서운하지 당연히
그냥 오래만났고하니까 무심해진거같이보여

난 별로임 ㅜ 원래 말 안해도 하던것도 있었는데 그것도 아마 노느라 까먹은거같고 이미 기념일에 보자고 했는데도 다른 약속 잡은것도, 그게 예사보다 중요하다고 느껴진 마음도 난 서운할거같아 ㅜㅜ 난 진짜 크게 화낼거같아

예사가 연하인거같고 100일마다 뽀짝허이 편지써달라는 커여운 여친한테 머선짓임? 내가 연하남 만났는데 100일마다 우리 츄카해주쟘 편지도!! 이러면 얌전히 붓글씨 배워다 써주겠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