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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자취하는사람 ? 고민좀 들어줘

글쓴이 2024-10-11 (금) 11:06 2 Days ago 763
내가 어렸을때부터 엄마랑 자주 부딪혔고 엄마도 내가 본가에 살때는 엄마말 들어야한다고 했고
안들으면 어마무시하게 화내거나 아니면 아예 아는척도 안하거든?

나도 이제 이런거에 관련해서 너무 지치고 나도 엄마 상처주기 싫어서 나가서 살려고 하는데
진짜 최대 고민은

내가 약간 많이 불안해 한다는거야 요즘 세상이 너무 무섭고 하다보니까
자취할때도 그 불안감이 커져서 오히려 삶의질이 떨어지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
근데 안나가서 살수도없고..

나 혼자 해외여행도 다녀왔었는데 재밌게 놀긴햇지만 혼자 잠잘때라던지 그때 엄청 힘들었거든
그냥 그 불안감때문에 힘든거같애..
자취하는 사람들중에서는 이런부분으로 힘들지않았어?
혹시 이런 불안감을 갖는다면 어떻게 해결하고 해소하는지도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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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
1번 댓쓴이 2024-10-11 (금) 11:12 2 Days ago Address
음.. 그런 부분으로 힘들어했던적은 없던듯
그냥 적적하다? 정도는 있긴했어 그래서 자취초반엔 노래든 티비든 뭐 계속 틀어놓고 살았고
지금은 조용해도 괜찮아 ㅋㅋㅠ
     
     
글쓴이 Writer 2024-10-11 (금) 13:30 2 Days ago Address
아아유ㅠㅠㅠㅠ 적응됐나보넹
2번 댓쓴이 2024-10-11 (금) 11:37 2 Days ago Address
극복해가야할 문제지..
넘 잔인한 말이지만 부모님은 나보다 오래 살 순 없으시고..
결국엔 독립해야해 ㅠㅠ 아님 결혼해서 배우자랑 살거나..
     
     
글쓴이 Writer 2024-10-11 (금) 13:30 2 Days ago Address
맞아......
3번 댓쓴이 2024-10-11 (금) 12:07 2 Days ago Address
ㅠㅠㅠ이겨내야하지않을까 ?ㅠㅜ
     
     
글쓴이 Writer 2024-10-11 (금) 13:30 2 Days ago Address
그럴수 있다면 좋겠다..
4번 댓쓴이 2024-10-11 (금) 12:43 2 Days ago Address
딱히 무섭지는 않아 불안감이 많은건 그저 본인 성향이라.. 일상이 있다보니 혼자 생활하는거 별거아냐
     
     
글쓴이 Writer 2024-10-11 (금) 13:31 2 Days ago Address
흠..
5번 댓쓴이 2024-10-11 (금) 14:35 2 Days ago Address
나도 혼자잘때 누가 베란다로 침입하면 어쩌지 현관문 뜯고 들어오면 어쩌지 하고 많이 무섭고 맨날 친구들한테 제발 울집에서 자라고 하고 그랬는데 시간지나니까 오히려 혼자가 더편해서 이젠 너무 잘자! 시간 지나면 해결됨!
     
     
글쓴이 Writer 2024-10-11 (금) 15:38 2 Days ago Address
오 진짜?? 혹시 시간이 어느정도 걸렸어??
          
          
5번 댓쓴이 2024-10-11 (금) 20:17 2 Days ago Address
한달 정도 걸린거 같아! 갑자기 어느순간부터 혼자 자도 괜찮은데?? 하고 생각이 딱드는 순간이 올거야!!
6번 댓쓴이 2024-10-11 (금) 14:39 2 Days ago Address
나는 혼자자거나 하는건 괜찮은데 혼자 밥먹는게 싫더라구 뭔가 더 안들어가는거 같고? 근데 이건 시간이 해결해줬던거 같아 점점 익숙해지면서 요즘엔 너무 편해 ㅋㅋ
     
     
글쓴이 Writer 2024-10-11 (금) 15:39 2 Days ago Address
아아ㅠㅠ맞아 혼자 밥먹기시러하는 사람들 내주위에도 많아ㅠ
난 고민인게 너무 독립적인 성격이라 혼자잇고 혼자하는걸 좋아하는데
같이 살다보니까 서로 참견이나 다툼이 심해지는거같더라고
7번 댓쓴이 2024-10-11 (금) 23:09 2 Days ago Address
혼자 있으면 심심하니까 동네 친구 만들거나 원래 있던 친구들이랑 카톡이나 통화가 많이 늘어난 것 같아. 시간 내서 만나러 가기도 하고ㅎㅎ...
8번 댓쓴이 2024-10-12 (토) 02:38 1 Days ago Address
나도 처음에 불키고자고 ㅠ잘 못잤어 적응기간이 필요할듯
9번 댓쓴이 2024-10-12 (토) 14:39 1 Days ago Address
무서운 세상이긴 해서 보안 대비를 잘 해놓고,
따뜻한 색 조명 켜놓고 asmr 틀고 자면 좋더라구
여러가지 취미 갖는 것도 불안감이 많이 없어지더라
10번 댓쓴이 2024-10-13 (일) 11:26 14 Hours ago Address
지금부터 라도 조금씩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정서적 안정을 취하면서 적응하면 괜찮을꺼에요 저도 그래요 ㅎ
11번 댓쓴이 2024-10-13 (일) 12:53 12 Hours ago Address
익숙해져야해 일이 많아져도 좋고. 나는 집순이과라 혼자있는거 좋기도 한데. 역시 그래도 같이 사는 게 낫더라 가족이랑..
12번 댓쓴이 2024-10-13 (일) 18:37 6 Hours ago Address
난 그런 막막한 두려움 때문에 가족이랑 살 때 더 무서웠던듯! 그땐 집에 아무더 없으몀 무서워서 못잤는데 지금은 그게 넘 당연하고요..?
근데 집이 편안하지 않은 것에서 오는 불안감고ㅡ 스트레스가 진짜 커.. 난 오히려 엄마랑 연끊고 홀로서면서 많이 성장해서 나가믄 거 추천행..
글고 친구즐.보면 나가서 살면 사이듀 즇아지더랑..
13번 댓쓴이 2024-10-14 (월) 01:22 6 Minutes ago Address
집에 혼자 있으면 조용해서 더 불안할 수도 있어 음악이나 유투브같은거 보지않더라도 틀어놓으면 안정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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