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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돼지로 살았던 20대가 가장 후회돼 ㅋㅋㅋㅋ

글쓴이 2024-10-09 (수) 09:50 5 Days ago 392
키 153인데
거의 62키로대로 살았었어
사진보면 얼굴살 대박이고 ㅋㅋㅋ
과도 여초과고 또 소개팅이나 이런거 안해서
남자도 안 사귀고
그러다가 70키로대까지 뿔었는데
진짜 옛날사진보면 1학년때사진말고는 건질 사진이 없다
ㅋㅋㅋ역변해서...
지금은 살 40키로대로 다 뺏는데
사진보면 한심해
남들 예쁠나이에
좋은사람하고 연애할땐 난 뭐했지싶음ㅋㅋㅋㅋ
적극적으로 연애상대를 찾지도 않았지만..
술자리에서 찬밥 취급당할때도 나 괜찮은데 왜 그러지했는데
찬밥취급당할만했네...
볼살젖살 합쳐져서 진짜 너무 못생겼었음...ㅋㅋㅋ
나정도면 괜찮지하고 살았는데
70키로대까지 뿔었다가 66 64이때쯤에는 살빠졌으니깐
괜찮지 했는데 사진보니딴
진짜 뒷태부터 뚱녀그자체.....ㅋㅋㅋㅋㅋㅋㅋ
맘에 안들어서 다 지웠어 사진...
내인생의 한때를 이렇게 뚱보로 살았다는게 참 슬프다
자존감 낮아서 좋은사람이랑 연애도 못했었고
연애 안한게 슬픈적이 없었는데
20대초에 예쁜시절에 누군가한테 1년간 짝사랑 받다가 오래연애한 누군가가 정말 부러워
정말 진실된 사랑을 받고 헤어지고 서로 울고
근데 난 여초과라 그럴일도 없었지만
암튼 너무너무 부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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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5
1번 댓쓴이 2024-10-09 (수) 10:31 5 Days ago Address
와 살 어떻게 뺐어? 살 빼기 너무 힘들던데 특히 식욕참는게 너무 어려워서 녹차원샷하며 계단오르내리기나 하고있어ㅠㅠ
     
     
글쓴이 Writer 2024-10-09 (수) 10:46 5 Days ago Address
난 천천히 뺏어 2년걸렸어 ㅋㅋㅋ 야채를 많이 먹구 운동을 매일매일해 !
2번 댓쓴이 2024-10-09 (수) 11:20 5 Days ago Address
살 쳐지거나 튼살 같은건 없었어?? 나는 고무줄 몸무게라 살 쳐지는게 느껴져서 ㅠ
     
     
글쓴이 Writer 2024-10-09 (수) 11:21 5 Days ago Address
난 천천히 빼서 쳐지진않은데  근데 살찐부위는 튼살잇긴해 ㅜㅜ
3번 댓쓴이 2024-10-10 (목) 10:43 4 Days ago Address
운동 매일매일한거 너무 멋지다.. 나도 해야하는데 쉽지않아 ㅠㅠ 너무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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