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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커뮤에서 좀만 불건강해보여도 정신과 가보라는 사람들말야

글쓴이 2024-06-24 (월) 19:09 6 Days ago 343
본인들은 정말 한번도
우울해본 적 없는걸까???
하긴 그러면 커뮤 자주 할 일도 없을텐데

뭐랄까 댓글 주고받는 패턴을 비유로 말하자면

나: 감기기운이 심한데 힘들어죽겠어ㅠ
댓: 천식이나 암일수도 있으니까 큰병원 검진받아봐
나: ???

일상생활이 심하게 무너진것도 아니고
병원가고말고는 당사자가 알아서 할 일 아닌가..

선넘는다 싶어서 반박하면
더 떼지어서 난리침ㅋㅋㅋㅋㅋ
나나 그런 글쓴 사람들이야 멘탈 갈렸을때라 쳐도
몇배로 돌려주듯 무례한 워딩 쓴것도 사실인데..

진짜 선의로 말해준거면 화날 이유도 없지 않나?
정신과의사 빙의하는것도 커뮤사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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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2
1번 댓쓴이 2024-06-24 (월) 20:09 6 Days ago Address
글이다보니 오해도 많이 생기고 싸움도 많고ㅎㅎㅎ
     
     
글쓴이 Writer 2024-06-24 (월) 21:05 6 Days ago Address
나나 그런 글 글쓴이들이나 멘탈 갈렸을때라쳐도... 되받아치듯 무례하거나 선넘은 워딩 쓰는 댓글러들도 많은데 뭔 심리일까?
2번 댓쓴이 2024-06-24 (월) 21:37 6 Days ago Address
그냥 받아들이는 사람 차이 아닐까 위로방식이랄까. 감기때문에 보통 죽겠다고까진 안하는데 너무 힘들어보니까 큰병일지도 모르니까 검사해봐라 할수도 있는 것 같은데 물론 감기 저거 하나로 그런건 아닌건 알겠는데. 진짜 막 너 정병있냐? 병원가봐 이런식으로 무지성인거 아니면 그냥 사람차이같아서말야. 난리치는건 니가 힘들다고해서 병원가서 검사받아보라는데 왜 오바야? 이런식으로 말하면 기분나빠서 그런거 아닐까ㅋㅋ 세상이 원래 사람 다양하고 그만큼 환경도 성격도 달라서..커뮤에서는 그게 더 두드러지는 것 같아 ㅠㅠ 진짜 돌아이도 많겠지 아무래도 날것 그자체니까 .. 정신건강도 아마 본인 얘기일수도 있을껄? 우울감 못느꼈는데 우울증이래! 이런 사람 많더라고 그래서 경험에서 말해주는걸지도..
     
     
글쓴이 Writer 2024-06-25 (화) 22:25 5 Days ago Address
멀쩡하게 사회생활 잘만 하는 사람들 중에 커뮤에 감정 쏟아내는 사람들 많아. 그래야 털어내고 일상복귀할 수 있으니까. 현실적으로 그럴때마다 정신과 가서 약 먹을 순 없잖아. 아직 정신과 약이 그렇게 완벽하지도 않고, 괜히 애매할 때 복용하면 어떤 부작용이 대신 올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니야
3번 댓쓴이 2024-06-24 (월) 22:28 6 Days ago Address
그냥 여러가지로 나름대로 생각하는 바가 있어서 그런 거 같긴 함,, 근데 가끔은 왜 저렇게 까지 사람을 휘두르려고 할까 싶은 마음 들기도 함 그래서 어느 쪽 말도 맞다고 보긴 하는데 종종 과한 사람 잇어서 이미지 단체로 나빠지는 느낌임 그냥 오늘 느낀 감정 가볍게 푸는건데 대뜸 병원에 가!! 하면 확실히 좀 ㅋㅋ....
     
     
글쓴이 Writer 2024-06-24 (월) 22:32 6 Days ago Address
그게 불편한거야. 사람마다 사정이 있는거지 무조건 입맛대로 휘두르려 드는거... 물타기 심한 커뮤면 줄줄이 병원가병원가 ㅇㅈㄹ
반박하면 급발진이나 하질않나... 선의로 말한거면 화날 이유가 뭐 있어? 보통은 저 사람이 많이 힘들어보이는데 모쪼록 괜찮아졌으면 좋겠다 하고 말지..
나는 힘든 사람 도와주는 선하고 유능하고 현명한 사람~ 뭐 이런 코스프레 좀 하려다 씨알도 안먹히니 태도 싹 바꾸는거아냐ㅋㅋㅋ
4번 댓쓴이 2024-06-25 (화) 10:42 6 Days ago Address
일반인이 봤을땐 ㄹㅇ정상적이지 않으니까 가라는거지 우울해본적 없는게 아니라 우울해도 그렇게까지 안됨ㅋㅋ 진짜 여기 정병 ㅈㄴ많아서 병원가야할 사람 널림
     
     
글쓴이 Writer 2024-06-25 (화) 19:16 5 Days ago Address
익명커뮤에서 다들 그렇게 감정쓰레기 버리는거지.. 멀쩡하게 사회생활 잘만 하는 사람들 중에 커뮤에 감정 쏟아내는 사람들 많아. 그래야 털어내고 일상복귀할 수 있으니까. 현실적으로 그럴때마다 정신과 가서 약 먹을 순 없잖아. 아직 정신과 약이 그렇게 완벽하지도 않고, 괜히 애매할 때 복용하면 어떤 부작용이 대신 올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니야
          
          
4번 댓쓴이 2024-06-26 (수) 08:44 5 Days ago Address
?정상인이 씹프피마냥 커뮤에 감정쓰레기 우울을 왜 배출해 현실에서 친구 아니면 연인, 취미로 스트레스 풀지 ㅋㅋㅋㅋㅋㅋ 현실에서 털어낼 방법이나 사람조차 없는게 씹비정상; 그리고 누가 정신과가서 약타먹으라했나 전문의랑 상담받으라는 뜻이겠지… 정신과 가라했다고 가서 다 걍 약이나 처먹으란 소리가 아닌데 정신과=약인가? 난 정신과=상담부터 인데
               
               
글쓴이 Writer 2024-06-26 (수) 17:37 4 Days ago Address
mbti 과몰입 워딩도 그렇고, 블라인드에 고민글쓰는 대기업 재직자들은 다 비정상 히키코모리구나ㅇㅇ 그 현실 친구나 연인에게 걱정이나 민폐 안 끼치고 싶어서 익명에 털어놓는 사람도 있는거지... 니 친구가 맨날천날 너한테 스트레스 풀면 좋겠어? 단어 말투 다 하나같이 편협해보이는 사람이 하는 말은 신뢰할 수 없지
                    
                    
4번 댓쓴이 2024-06-26 (수) 18:13 4 Days ago Address
직장 인증하고 까는 블라랑 여기랑 같나?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정신과가라=약먹어라 로 알아듣는거나 친구랑 연인이랑 스트레스 풀어라=상대방한테 히스테리 부려라 로 알아듣는거 보니까 진짜 이해력 박살난거 같아서 말을 더 못섞겠다 누가 현실에서 징징대래? 같이 놀고 맛있는거 먹으면서 스트레스 해소하지 ㄹㅇ해본적 없는 티를 이렇게 내네… 안타깝다 그냥 친구도 연인도 없나보네 평생 혼자 현실에서 해소못하고 히키코모리마냥 인터넷세상에서 선비질 하면서 랜선좃목질 열심히 해라 화이팅! 난 현실 남친이랑 힐링하러 영화보러 갈테니까 말투만 봐도 현실친구 없는 진지충 십선비는 ㅅㄱ해~
                         
                         
2번 댓쓴이 2024-06-27 (목) 14:47 4 Days ago Address
힘든 얘기 할 수도 있지 나도 그 자체가 문제있다고는 생각안하는데.. 현실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거랑 내 고민이나 힘듦을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위로받고 싶어하는거랑은 좀 다르지. 친구한테 감쓰하기 싫으니까 익명이든 커뮤에서 하는거고 그게 더 나은방법같아. 주변에 징징대는거보다는.. 근데 아무래도 커뮤에서는 말도 막하는 경향이있으니까 본인이 그것조차도 감내해야되는게 단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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