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미 살고 있는 집이 곧 만료야 사실 꼭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은 아닌데 (묵시적 계약 연장 된 상태야)
우리집이랑 같은 조건인데 같은 오피스텔에서 우리집보다 25~30만원 싸게 월세가 나온거야;; 근데 이제 보증금이 높은 반전세라 이사를 하려면 돈 마련할수 있는게 동생 이름으로 이주 전에 넣은 예금뿐인 상황이야 (대출은 잔금 치르는 날이랑 뭐 이것저것 안맞고 늦어져서 못하는 상황) (동생 예금은 동생이 돈 모은건 아니고 엄마가 모았는데 동생 앞으로 하나 예금 만들어주신거)
예금을 이주전에 넣은거라 사실 지금 이자도 안붙기도 했는데 뭔가..엄마가 만들어두신 동생 목돈 마련용 예금을 내가 내 월세 아끼겠다고 홀라당 깨고 쓰는건가 싶은거야..
일단 금전적으로는 내가 이사가는게 조금이라도 세이브가 가능한 상황이야
엄마는 니가 정 가고 싶으면 예금깨서 보증금 내고 나올때 그대로 다시 돌려주면 그거 예금으로 넣겠다고 하시긴했는데 그닥 썩 내켜하시진 않는거 같아
내년에 이사갈때도 집 이것저것 나오지 않을까 하시긴하는데 내가 지금 사는 곳이 개인적으로 내 맘에 너무 들어서 앞으로 최소 1년, 최대 2년은 이 오피스텔에서 살 예정인데, 이렇게 좋은 조건으로 나온적이 한번도 없었어서 내가 올해말에 집 구할때는 이 조건으로 안나올 확률이 커서.. 더 고민이야 ㅠ
<그냥 월세 더 내면서 산다 vs 동생 예금 깨고 이사간다 >
선배님들의.. 의견 마구마구 주세요 ㅠㅠㅠㅠ
이사가려몀 당장 다음주 월요일에 계약해야하는 상황이라 진짜 너무 고민이고든.. ㅠㅠ 의견 주라..
- 올해 이사 시 1년간 내가 아낄 수 있는 금전적 이득: 최소 660,000/ 최대: 2,560,000원
- 월세로만 봤을때 1년 월세 비용 3,000,000원 저렴
- 동생 예금 1년 만기시 이자: 960,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