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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3
1번 댓쓴이 2024-10-17 (목) 15:07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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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가 서울이라 더 그랬던거같은데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마 사실 어딜가나 나보다 예쁘고 옷잘입는사람은 늘 있음...일일히 보면 힘들어서 어케 살아
2번 댓쓴이 2024-10-17 (목) 22:58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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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살면 정신병 걸리기 딱 좋아...
3번 댓쓴이 2024-10-18 (금) 19:30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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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구나ㅠㅠ 나도 그마음 뭔지 알 것 같아 근데 예사야 그러면 예사만 힘들지않아? 자꾸 나도 모르게 위축되고 이름도 모르는 스쳐지나간 사람과 나를 비교하눈거말이야
나도 그랬었어 그래서 더 예민하고 힘들고 밖에 나가면 집중이 안되고 그런 엉뚱한(?) 생각들만 하게되느라 내가 자꾸 놓치는게 많아지더라구
그건 나에게 있어서 득이라곤 한개도 없다는걸 깨달았어
이왕이면.. 작더라도 이득보는게 좋잖아~~!
당장 편의점 가서도 +1 제품을 고르게되고, 멤버십 적립을 하고 통신사 할인까지 몇백원 받는 마당에~~
오히려 그 사람들 참고해서 이렇게도 입어보고 꾸미는 방법도있구나하면서.. 발상을 전환해보는건 어때?
타고나길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분명 그들도 연구와 실패끝에 연애도하고 예쁘고 잘생기고 옷도 잘입고그럴거야
내가 했던건 그들을 약간 게임마냥 npc라고 생각해보는거야 ㅋㅋㅋㅋ 그러면 그냥 행인1,2,...에 그치지않거든
그러다보면 세상에 나만 남더라구
구래서 하늘이예쁘면 허늘 예쁜걸 보게되고 계절 냄새를 맡고 음식응 먹더라도 더 음미하게되고.. 뭔가 내가 다른 느낄 수 있는게 더 커진다해여하나.... 내가 느끼는것에 집중하게돼서 알찬 하루가 된다하나 아이고 내가 말주변이없어서..
하여튼 더 삶의 질이 높아졌고 내가 더 좋아지더라구.. 비교하고 남을 보며 속상해허는 시간이 많이 줄어드니까 성장한거강기도하고....... 조았어
어쩌면 너무 많이 보고 들은 말일 수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은 예사가 사람들을 신경쓰는만큼 신경쓰지않아
예사가 아마 외모나 패션쪽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 그런걸수도 있을 거 같기두하다
그 관심사를 스스로 채찍질하는데 쓰지말구 잘 가꿔바바
예사도 분명 서울에 간다면서 예쁘게 꾸미고갔을거같은데.. 맞지?
서울 여행에서 안좋은 점도 많았겠지만 작더라도 좋은 부분들 다시 곱씹어보면서 예사에게 좋은 시간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어
예사의 이름도 얼굴도 성별도 아무것도 모르지만 예사가 느끼는게 뭔지 알아서 .. 나도모르게 주제넘게 좀 주절주절 적어봤어
예사가 처음했던 생각처럼 예사정도면 충분히 진짜로 괜찮은 사람이라는거 잊지마
예사야 남은 하루는 조금 더 기분 나아졌으면 좋겠다!!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