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때였는데 내 고향 서울 아님 남부지방임
그래서 모를 순 있지.... 그럴 수 있다고 쳐도 내가 아니라고 서울에서 갔다고 했는데도 계속 뻥치지마!!!!!!!!!! 이러면서 화냈단말야
이게 화낼 일인가??
억울해서 다른 친구들한테 물어보는데 어디있는지 잘 모르겠대
사회과 부도 가져와서 찾아보려고 하는데 당연히 서울 지역 곳곳이 나와있는 지도는 없지
그래서 선생님한테 가서 선생님 북한산 한국에 있죠?? 얘가 자꾸 북한에 있대요 하니까
담임이 뭐라한 줄 앎?
'북한' 산이니까 북한에 있나보지~ 이러고 말 딱 끊고 자기 할 일 함
그때 나 진짜 무슨 다른 세계에 동떨어진 기분이었음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