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 힘든건 힘든거고
언제부터인지 택배기사 한테 뭐라하면
힘든일 하시는분들이야 그런말마~이런 분위기되고
무슨 성역처럼 돼서 그런가
너무 개같이 배달함
일에 비해 돈을 안준다고? 그럼 그래도 됨?
그걸 왜 택배 고객한테 푸는데..
택배 던지는것도 정도가 있는데
밖에서 무슨 무너지는 소리나서 나가보면 그냥
계단 밑에서 바로 던진건지 우리 앞집이랑 우리집 사이에 그냥 던져져있고
옆에 공간있어도 좀만 무거우면
시위하듯이 문막하고 던지고감ㅋㅋ
배송완료라고 떠서 내가 문열고 나가려던 참에
택배기사가 배달을 하고있길래
내가 문안열고 문앞에 서있었어 가면 택배 가지고 들어갈라고
근데 배달하면서 하 시발시발 이러면서
욕하고 윗집꺼도 걍 덩크하듯 던져서 소리가 무슨ㅋㅋ
명절에는 보자기에 싸여오는거를
지들이 배달하다 실수했는지 보자기 위에다가
노란테이프를 그것도 존나게 성의없이 막 감아놓고 놔두고 가질않나
택배 딴집에두고 분실돼서 전화하니까
계속 아니라고아니라고
그 잘못가져간 사람이 연락와서
보상받게됐지..
반품할때도 여러개면 헷갈리니까
내가 진짜 잘 정리해두거든
가져갈때 헷갈리지 말라고
종이에다가 상호명+택배사 적어서
대한통운끼리 우체국끼리 딱 해서
문 한쪽옆에 잘놔두는데
택배가질러와서 그거 들춰보고는 개난장치고 가서
문여니까 그냥 현관앞에 택배로 다 널부러져있고
ㅋㅋㅋㅋㅋ아무리 바빠도 그정도도 못하냐
그냥 지껀지 보고 원래대로 쌓아두던 밀어두던
하면되는걸..택배가 무슨 수십개도아니고
많아봐야 세개 네개 다섯개인데
그리고 송장 뜯으면 그 흰종이
그것도 그냥 버려두고가고
한쪽에 꾸겨서 놔두지도 않음
걍 길가다 쓰레기버리듯이 버려두고감..
다 말할라니까 진짜 너무 많고
오늘도 개같아서 글로 한번 풀어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