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랑 이별한지 한달째요..

엥..한심하다고 막말해놓고 차단당하니 서운하다고 저주하는거? ..정병있음?

왜 내가 한심하다고 했냐면 신불자 상태에서 또 800을 빌렷다고 나한테 얘기하길래 근데 난 그말 애당초 믿지도 않앗지만 그런말 한것 자체가 한심해보여서

전남친 한심한짓한건 팩트고 맞는데 먼저 상처 줘 놓고 어떤 반응을 바란거야? 상대도 사람이고 기분이란게 있는데 니 생각대로 반응 안 해 줬다고 서운하다 하는건 이상하다고 생각해

전남친이 그렇게 말햇을때 아이고 잘했다 이렇게 말하고 느끼는 사람 아무도 없을거같아 걔 또한 내가 위로라도 해주길 바랫엇나봄 근데 내가 그렇게 말했으니까 긁혔나보다 근디 그 상황에서 내가 차마 위로를 못해주겠어서 그랬나봐

전남친 한심한거 맞고 저렇게 한심한사람 못잊는것도 병인거같아 ㅠ

800을 도대체 어케 빌린건지도 의문이야 그래서 더 신뢰가 안가 나한테 갚아달라 그런건 아니지만 내 딴에서는 한심해보엿어

내가 말 하고 싶은 건 남친이 ㅂㅅ짓한거 맞음 한심하단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음. 근데 예사 의견 전달 방식이 걱정이나 조언이 아닌 비난이였고 남친도 사람이니 빡칠 수 있다. 근데 그 반응으로 서운해하고 더 나아가 상대를 저주하는건 이상하단 이야기였어 그리고 미안하지만 신불자에 계속 돈 꾸고 한심하단 얘기 듣고도 자아성찰 못하고 차단해버리는 인간을 왜 만나니..버려 얼른

ㅈㄴ한심하네. 말 잘했고 연끊긴게 잘된거야 ㅋㅋㅋ 저런놈이랑 연 이어가서 뭣하게..

어짜피 떨어질 인연은 떨어지는거 굳이 신경 안써도 되고 다른사람들 챙겨주면 될 듯

애증이지 않을까 미워도 시간지나 돌아서면 눈에 밟히고 일단 근데 신경쓰이는 거 자체가 화난다는 감정 어떠한 감정 드는 거 자체가 깔끔하게 상대방 못 잊었다는 거 .. 다 부질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