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저렇게 단세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저는 성형이라는게 결국에 자기만족이라고 생각해요
외모는 자신의 선택과는 상관없이 부모님이 물려주신거고, 거기서 내가 마음에 안드는 부분(컴플렉스)을 고치겠다는데
무슨 남자한테 잘보이려고 성형을 한다고 생각을 하는지...
그렇게 따지면 안좋은 환경에서 태어났는데 자기들이 피나게 노력해서 명문대 들어가고 좋은직업 갖는 남자들은
단순히 여자들한테 잘보이고 결혼 잘하려고 그렇게 노력한걸까요? 공부도 자기만족이죠
저는 아빠가 눈이 작으시고 제가 아빠의 그런부분을 빼닮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학창시절엔 눈큰애들이 마냥 부러웠고
어릴때 순정만화책에 나오는 큰눈들 보면서 나도 눈 커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거 같아요
요즘같은 비혼주의에 단순히 남자한테 잘보이고 결혼 잘하려고 성형하려는 여자는 드물거에요
매일같이 보는게 내 얼굴이고 내가 내 얼굴의 부족한 점을 개선하려는데 비딱하게 보는 사람들이 이해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