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나는 이전 직장 3년 다니다가
15일 부터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했는데
직무는 같으나 업종이 달라서 경력직이지만 신입급으로 왔어..
근데 나랑 같이 협업해야하는 디자이너 직원이 진짜 너~~~~~~~~~무 너무 사회성이 없음 ㅠ
나보다 2살어린데 서비스직 4년 말고 이쪽 경력은 한달, 10일 이렇게 짧게만 근무했는데 여러 군데 거쳐와서
나름 경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애.....
나보다 일찍 들어오긴 했는데 고작 한달 반 전... 팀장님이 그 직원한테 나는 사원급이지만 경력직이라
내가 시키거나 이런 거 많을거라고 얘기했는데 그날 울었대;; 자기가 더 경력이 많은데 이 업종 초짜한테 그래야하냐고..
그래서 팀장님이 좋게 달래면서 설명해주긴 했는데 내가 부탁하거나 하면 들은 척도 안하고 오히려 이건 할줄 알아여? 갑질하려고 해
난 기획안 작성이나 플모 돌리거나 광고집행하고 실무적인 건 아는데 업종에 대한 지식만 좀 없거든 근데 이런취급 받아야하나 싶고
좀 잘해보려고 먼저 대화 신청도 했는데 3-40분동안 지 힘든것만 주구장창 얘기하고 내가 뭐라고 얘기 좀 하면
그에 대한 대답이나 호응없이 다시 자기 얘기로 어떻게든 돌아가려고 해
예를 들어 지가 이 업무가 안 맞는 것 같다 힘들다 나는 금방 다른 곳 갈 수 있을 것 같다 이러길래
그 맘 이해하지만, 아직 하고싶은 게 명확하지 않은데 다른 곳 간다해도 똑같을거다. 이제는 마냥 어린 나이가 아니라 적은 경력으로는 지금보다 좋은 회사 못 간다 이렇게 말 하고 있는데 바로 끊고 아니 그니까여~~ 이러면서 고나련 없는 자기 말 반복..
나 온지 얼마 안 돼서 아직까지 나한테 많이 집중되어있다보니 왜 자기한테는 말 안 거냐고 툴툴...
나는 내가 먼저 말 걸고 친해지려고 서서히 노력하고 산책도 가자고 하고 먼저 톡도 하고 그러는데
그 사람은 안 그럼. 다가와주길 바람
하 엄청 두서 없었는데 그냥 너무 스트레스라... 기존 직원들은 너무 좋은데
왜 그런 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야할지
일단 사회성 없고 지밖에 모르는 것도 재수없지만 자기가 정말 선배라고 생각하는 꼴이 어이없고 얄미워
ㅠ..... 여기까지 읽어 준 예사가 있다면 고마워,, 넘 답답해서 끄적여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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