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서 힘들다

그래도 남자는 능력만 있으면 외모 예쁜 여자랑 결혼 가능해..

그런 결혼 생활이 좋지 않을꺼라봐 여자에게도 그렇고

음.. 여자가 남자 능력을 보고 결혼한다는게 단순히 ‘돈’만 보고 결혼하는건 아니라고 봐..

그 남자가 그 능력을 쌓기까지 했을 노력과 견뎌낸 고통들을 높이 사고 그 일련의 과정들을 존경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임

그래서 남자가 보여줄 수 있는 여러 매력중엔 능력이라는 요소가 있는 거고, 적어도 20대 중반 이후에는 여자들이 능력있는 남자에게 엄청난 매력을 느끼는 거야.

고마워.. 위로가 되네

예사야 우선 이목구비가 뚜렷하다고 한 거 보면 얼굴 크기 말고는 괜찮은 거 아닐까....? 그리고 애초에 너 얼굴 가지고 뭐라하는 애들이 문제인거지 .. 진짜 못된 애들 .... 아니면 운동을 해보는 건? 운동 하는 것도 변화가 크던데! 우선 예사가 그동안 겪었을 일들 생각하니까 내가 다 속상하고 그렇네 ,,,,,,,

얼굴형이 문제인거면 윤곽이나 양악같은 성형할 생각은 없어?

윤곽이랑 양악 병원 예약해두었어 일단 그거하고 나중에 모발이식도 해볼려고

웅 우선 얼굴형부터 다듬고 이목구비 만들고 피부관리 하면 될거야 너무 속상해하지말고 화이팅해

고마워

책 추천해도 되려나? 내면소통이라는 책인데, 유튜브에 김주환교수님 영상 한 번 봐바 도움 많이 될거야.
남자면 몰라도 여자는 외모 많이 안 봄.. 무슨 블롭피쉬마냥 생긴 거 아니면 괜춘하지. 잘생긴 남자는 못생긴 여자랑 안 사귀는데, 이쁜여자는 못생긴 남자랑 많이 사귀는 거 많이 봤잖아?
남자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남자는 자신감! 약간 이런 아우라에 끌리는 것 같아. 여자가 하는 말로는 많은 조건들이 있어보이지만, 이 아우라가 없으면 안 끌린다?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뭔가 안 끌리는 그런? 여자가 무의식적으로 끌리게 만드는 거지.
대표적으로 복싱을 배우면 괜찮은 게, 여자가 복싱하는 남자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복싱하면서 느껴지는 그 남자의 분위기나 자신감 있지? 그런 거에서 끌리는 것 같아. 말 몇 마디만 해봐도 뭔가 말투에서 느껴지는 거 있잖아. 남성미 넘치는 그런..

* 비밀글 입니다.

너도 나도 지금보다 행복한 삶 살았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내가 못생겼다고 생각하고 주눅드는 그 분위기가 더 영향 많이 줄 듯! 외모랑 별개로 당당하고 탄탄한 마인드 장착하고 다니니까 사람들이 알아서들 오더라고! 그런 부분에서 오는 밝은 분위기나 편안함이 중요한고같오!
어쩌라고! 이게 난데? 뭐 나 원래 이래! 이런 뻣댐과 다른거알지? 내가 안정적으로 되면 누가 외모지적 하면 웃으면서 받아칠 수가 있더랑 물론 기분은 나쁘지만 그런걸 안정적으로 티낼수 있을 정도로! 너도 할 수 있을거야 우리존재화이팅

이목구비라도 뚜렷한게 어디야..부럽다

못생기면 어때! 옛날 엄청 못생긴 개그맨도 결혼하고 돈발고 잘 살았는데 멀ㅋㅋ여자들이 도망간게 진짜 외모의 문제일까?이 글에서도 우울감에 느껴지는데 은연중에 나오는 우울감이나 자존감 낮은 모습에 질려서 떠난 걸수도 있어~ 성격도 좀 밝게 가져 보는게 좋을 것 같아! 글구 그 친구가 진심으로 너 놀리는 거면 그 친구 말구 다른 친구를 만들어 보는게 어때??장난으로라도 그런 말 계속 들으면 자존감 낮아져ㅠㅠ

나는 도움이 됬던게 친구였던거같아. 세상이 나를 싫어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면 너무 외롭잖아. 근데 친구 한명, 아니면 지인 한명이라도 그 사람이랑 즐거운 대화를 하면서, 그 사람이 나를 보는 눈빛, 말투 이런게 공격적이지 않다는거, 나랑 마주앉아서 숨쉬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다는거가 꼭 내 편이 있는것같고, 세상에 나를 싫어하는 사람만 있진 않구나 하고 위로가 되더라고. 그렇게 사람 대하는게 좀 담담해 지고, 자살하고 싶을만큼 아픈 감정이 조금 익숙해지고, 내가 다른 사람의 단점을 품어줄 수 있을만큼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기 시작하면 또 사람들이 다가오기도 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