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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소심한 성격은 못고치나

글쓴이 2023-12-26 (화) 21:16 6 Months ago 2203
남자인데

군대도 갔다왔는데

내가 어지간히 이상한짓 하지 않는 이상
사람들은 나한테 관심없다는걸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낯가림도 심하고
식당에서 직원 큰 소리로 불러서 주문하거나
성형외과에 마스크 안쓰고 가거나 등등..
이런걸 잘 못하겠어

내가 제일 부럽게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가
마트에서 물건 홍보하는 직원분들임

사람들이 소심한 사람 싫어하는거 나도 잘알지..
근데 어케 고쳐야할질 모르겠어

[공지] 성형관련 게시물이나 등업관련 게시글은 삭제
[공지] 익명 게시판은 존칭 사용이 금지 됨

Comment 53
1번 댓쓴이 2023-12-26 (화) 21:18 6 Months ago Address
내 경험담으로는 주변에 E가 있으면 밝아지더라고! 나는 E한테 간택당해서 썸? 탔었는데 그때 제일 밝았었음 내 인생 통틀어 !! 나도 극I라 예사 마음이 이해간다 ㅜㅜㅜ 근데 난 먼저 다가가는 걸 못해서 먼저 다가와주는 사람 없으면 좀 어렵긴 해 ......  그래서 썸 깨지고는 다시 I로 돌아왔오!
     
     
글쓴이 Writer 2023-12-26 (화) 21:23 6 Months ago Address
그렇고만. 사회성 좋은 사람들과 친해지고, 배우려고 노력해봐야겠네. 땡큐 ㅎㅎ
          
          
1번 댓쓴이 2023-12-26 (화) 21:26 6 Months ago Address
응 !! 학생이면 알바도 좋은 것 같아! 나두 카페에서 알바했었는데 그때도 꽤 밝아졌었어! 주변에서 받는 에너지가 있다보니까 !! 우리 둘 다 화이팅하자 !!
2번 댓쓴이 2023-12-26 (화) 21:36 6 Months ago Address
소심한 성격은 대체로 바뀌지 않더라ㅜㅜ 근데 약간 외모에서 오는 자신감도 무시못함 ㅠㅠ
     
     
글쓴이 Writer 2023-12-26 (화) 21:55 6 Months ago Address
그치.. 그래서 나 성형도 했는데
부작용이 생겨서 정말. .  ㅜㅜ
사는게 쉽지않네ㅎ 잘난 사람들 부럽다
3번 댓쓴이 2023-12-26 (화) 22:00 6 Months ago Address
* 비밀글 입니다.
     
     
글쓴이 Writer 2023-12-26 (화) 22:10 6 Months ago Address
자신감이 중요하고, 자신감을 어디서 충족시키냐가 관건. 이말이 상당히 와닿는다 .. 조언 너무 고마워 ㅎㅎ
4번 댓쓴이 2023-12-26 (화) 22:13 6 Months ago Address
나 22살때까진 전화조차도 제대로 못받았는데
나이 먹고 사회생활하다 보니까 고쳐짐...결국 연륜이 답인듯..?
5번 댓쓴이 2023-12-26 (화) 22:15 6 Months ago Address
사회생활하면 고쳐진다 ㄹㅇ로
6번 댓쓴이 2023-12-27 (수) 00:42 6 Months ago Address
나도 노력하는데 잘 안고쳐져
7번 댓쓴이 2023-12-27 (수) 01:41 6 Months ago Address
나도 좀 소심하다고 생각했는데 마트 알바하고 사회생활하다보닌깐 밝아짐 ㅎㅎ
8번 댓쓴이 2023-12-27 (수) 02:45 6 Months ago Address
나도 ㅈㄴ 소심한데 돈 줘서 안소심한척 하고 있음 벌어먹고 살아야하니...
9번 댓쓴이 2023-12-27 (수) 10:39 6 Months ago Address
너랑 성향이 비슷한 사람과의 모임을 자주 가져. 그러면 네가 특별히 소심한 게 아니란 걸 알게 될거야. 사람이 성격이 여러가지 있는거지 뭐.. 기준을 인싸에다 두고 나는 왜 이럴까 하면 계속 스스로 소심하다 생각하게 될거야.
10번 댓쓴이 2023-12-27 (수) 11:37 6 Months ago Address
일하다보면 성격바뀔걸 ~
     
     
11번 댓쓴이 2023-12-27 (수) 16:23 6 Months ago Address
이거 레알임.. 일하면서 환경이 바뀌니깐 저절로 성격 조금씩 바뀌더라
12번 댓쓴이 2023-12-27 (수) 18:37 6 Months ago Address
나두 그런 성향이었는뎅 점점 나이들면서 사회생활하다보니까 바뀐것두 있구 그리고 개인적으론 소심한 성격이 별로라고 생각안해! 생활하는데 있어 너무 불편하고 그런점은 어쩔수 없겠지만 쓰니의 그 성격이 누군가에겐 좋은 점일수도 있어서 크게 신경 안썼으면좋겠당!
13번 댓쓴이 2023-12-27 (수) 18:42 6 Months ago Address
나도 고치고싶어ㅠㅠㅠ사회생활을 얼마나해야지 바꿔질까 고민이네
14번 댓쓴이 2023-12-27 (수) 23:55 6 Months ago Address
사회생활 하면서 나는 더 소심해 지는 듯 ㅠ
15번 댓쓴이 2023-12-28 (목) 15:13 6 Months ago Address
왜 고쳐야해??
난 외향인인데 내향인의 지조와 우아함이 부러운데.. ㄹㅇㄹ
근데 난 그럴수가 없는게 ....
왜 그걸 나쁘게 생각해?? 난 되게 좋게 보여
     
     
15번 댓쓴이 2023-12-28 (목) 15:14 6 Months ago Address
남들이 소심하게 볼까봐 바꾸고 싶은거면 말리구
살아가는데 불편해서 바꾸고 싶은거면
그건 나중에 저절로 바껴!! 나이들면 ㅋㅋ
     
     
16번 댓쓴이 2023-12-29 (금) 11:17 5 Months ago Address
소심한거랑 내향적인거랑은 다른거야, 내성적 = 사회적인관계 무서워하고 스트레스받는성격이고 / 내향적 = 사회적관계에서 스트레스받진않고 대인관계도 원만한데 그냥 자기 취미나 내면세계에 집중하는 사람들임, 소심한거는 내성적인거고 내성적이면 사회활동할때 스트레스 많이 받게되는거지
17번 댓쓴이 2023-12-28 (목) 16:15 6 Months ago Address
쉽게 안 고쳐지더라 나도 소심해서 고치고싶은데ㅠㅠㅠ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을까? ㅠㅠㅠㅠ
18번 댓쓴이 2023-12-28 (목) 20:16 5 Months ago Address
나도 소심한데 최대한 말하면서 노력하면 좀 덜해지긴 하더라
그런것도 학습하는 거라서...
19번 댓쓴이 2023-12-29 (금) 02:51 5 Months ago Address
개인적으로 헬스, 또는 스포츠 추천해!!(예시.수영)
나는 여자! 그리고 외모때문에 약간 위축되었었던 과거가 있는 사람이야! 성형은 아니고 다이어트로 정변이 와서 다행이긴 한데…
아무튼! 헬스를 하면 뭐라고 하지? 헬스를 하는 나 자신에게 심취하게되는 것 같아. 보면 하루하고 안오는애들 많거든? 근데 맨날 똑같은시간에 나가먄 열심히 하는 사람들 다 알아보고 승부욕도 얻고 동시에 하루 찔끔하고 가는 애들 보면서 상대적 도취감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아! 나는 열심히 사는 멋진 사람이다!
사실 그런 말이 있거든. 걷기가 긍정적 마인드에 도움이 된대. 왜냐면 어딜 향해 걸어가고 그곳에 도착하는 일련의 행동이 우리에게 ’성취‘로 느껴지면서 그런거래! 헬스도 그런거 아닐까? 우리가 맨날 이 추운날에 헬스장가고 난 멋져! 외치고 집으로 걸어서 돌아오면서 긍정에너지를 만들어내는거지. 어처구니 없어보일수도 잇는데 진심이야 나는. 수영 추천하는 이유는 이게 대부분 집 근처로 수업을 받거든? 한 18명정도 모임으로. 수영선생님한테 개같이 굴려지면서 유대감도 쌓고 나중에는 농담도 치고 막 그래. 선생님 골리려고 쑥덕쑥덕대고. 말이 너무 길어졋네 아무튼 나는 운동추천! 난 그렇게 극복햇어₩
16번 댓쓴이 2023-12-29 (금) 11:18 5 Months ago Address
성격은 좀 호르몬 놀음인거같애 운동 백퍼 안할꺼같은데 헬스부터 시작하는거 강추
20번 댓쓴이 2023-12-29 (금) 23:40 5 Months ago Address
챌린지처럼 조금씩 안 해 봤던 것들을 해보는 게 나는 개인적으로 도움이 됐던 거 같애
21번 댓쓴이 2023-12-30 (토) 20:05 5 Months ago Address
뭐 하나 꾸준히 배워봐
22번 댓쓴이 2023-12-31 (일) 12:35 5 Months ago Address
소심한 사람이 대부분 좋은사람이야. 그만큼 책임감이 강하다는거야. 자기가 책임질 생각1도 없는 사람들이 대범함ㅠ
23번 댓쓴이 2024-01-01 (월) 04:35 5 Months ago Address
너무 신경쓰지말아 목소리 작으면 어때 소심하면어때 다른부분에서 장점이 있을텐데 고치고 싶다 하면 한단계식 오늘은 목소리크게 직원을 불러본나거나 자신만의 미션을 하는게 좋을거같네
24번 댓쓴이 2024-01-01 (월) 18:34 5 Months ago Address
사회생활 하다보면 바뀜ㅋㅋㅋ 기본 성격이 바뀌는 건 아닌데 경험이 쌓이면 더 편해질거야
25번 댓쓴이 2024-01-02 (화) 00:45 5 Months ago Address
사회샹활한다고 사람이 180도 다른사람이된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자의든 타의든 다른사람들이랑 계속 말하고 치이고 살다보면 조금씩 바뀌긴하더라고
26번 댓쓴이 2024-01-02 (화) 11:30 5 Months ago Address
꼭 고쳐야 할 필요는 없다구 생각해! 자기 성격을 존중하는 것두 필요행
27번 댓쓴이 2024-01-02 (화) 15:48 5 Months ago Address
사람 많은데서 일하게 되면 저절로 사회성e가 되더라,,,ㅎ
28번 댓쓴이 2024-01-02 (화) 19:23 5 Months ago Address
나도 완전 소심이라 주문같은거 아직도 잘 못하겠고
뭐 문제 있을때도 제대로 못따져서
그런내가 너무 호구같으면서도 답답함 ㅠㅠ
29번 댓쓴이 2024-01-02 (화) 21:28 5 Months ago Address
나도 소심했는데 일하면서 성격 싹바뀜...ㅋㅋㅋ
마트에서 물건홍보하는 알바 대단하다싶으면 그 알바 구해서 한번해봐 단기로도 구할껄?
몇번 해보면 아무렇지도않게 멘트나올듯
30번 댓쓴이 2024-01-03 (수) 21:39 5 Months ago Address
나도 원래 소심한 편이었고 서운함도 잘 느끼는 사람이었는데 최근에 일 시작하고 많이 바껴써!!
31번 댓쓴이 2024-01-04 (목) 04:34 5 Months ago Address
조심스러운 성격이라서 그런것같음 사람응대하는 일이나 알바를 하면 많이 개선될거야
32번 댓쓴이 2024-01-05 (금) 12:54 5 Months ago Address
쉽게 고치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사람들 속에서 생활하다보면 조금씩 바뀌긴 하드랑
33번 댓쓴이 2024-01-05 (금) 13:08 5 Months ago Address
가능!!! 왜냐면 나도 좀 밝아졌거든!!! 소심한 성격인게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평가할까가 두려워서 그런것도 있지만
그만큼 너도 타인을 많이 신경쓰는 성격이라 그런 것 같아!!
나같은 경우는 평소에 절대 안하던 대외활동을 신청한다거나 해서 외부적인 활동을 많이 참여했어
사람들 많이 만나고!! 아직도 내향적이라 기빨리기는 한데 처음부터 확 바뀌는 사람은 없지!!!
처음엔 상처를 많이 받을지도 몰라 그래도 자기 자신을 사랑해주면서 내면부터 단단해지면
이루고자 하는 모습에 많이 가까워져있을거야 화이팅!! 할 수 있어!!
34번 댓쓴이 2024-01-05 (금) 19:34 5 Months ago Address
사람 많이 만나다 보면 성격 바뀌믄 경우도 있는듯..??
35번 댓쓴이 2024-01-06 (토) 01:40 5 Months ago Address
그런 거 부러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조용한 사람도 나름 장점이 있어
여러가지 경험이 쌓여서 자신감 올라가는 게 더 중요하다
36번 댓쓴이 2024-01-06 (토) 16:27 5 Months ago Address
난 3년정도 집에 틀어박혀 살다보니까 극성 I에서 E로 변한 케이스야 ㅋㅋㅋㅋㅋㅋ 진짜 극도로 외로워지면 나중에 물꼬 트였을때 인싸 되더라.. 걱정하지 마!!
37번 댓쓴이 2024-01-07 (일) 17:57 5 Months ago Address
사회 생활하면 조금은 달라지는 것 같아
기본적인 I는 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말하게 되더라
38번 댓쓴이 2024-01-07 (일) 21:55 5 Months ago Address
나는 기질이 소심해서 그런가 댓글에 나온 것처럼 마트 판매 알바를 해도, 운동을 해도, 사회생활을 해도 좋아지지가 않더라 ㅋㅋ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그냥 이것도 내 성격인데 어쩌겠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인 상태가 되니까 마음 편해 사람들 대하는 것도 신경 덜 쓰이구. 오히려 억텐으로 밝은 척하면 집 가서 더 현타와
39번 댓쓴이 2024-01-07 (일) 22:20 5 Months ago Address
나도 소심해서 되게 고통 받았었는데 겉으로는 대담한 척.. 하는 연습을 하니까 되긴 되더라..
40번 댓쓴이 2024-01-08 (월) 00:47 5 Months ago Address
나 극 I인데 마트에서 물건 홍보한적 있어! 이건 어쩔수 없이 하게되드라 (돈 받는 입장에서 안하면 혼나니) 근데 첨에는 어쩔줄 몰라서 우물쭈물 되다가 용기내서 손님들한테 상품 설명하고 내가 설명한 상품 사시면 괜히 뿌듯해서 열심히 홍보했던거 같아 뭐가 됐든 한번 부딪쳐봐! 경험이 은근 무시
못하는거 같아 한번 용기내보니 두번은 처음보다 쉽더라고 그렇게 계속 용기내니 이제 먼저 사람들한테 다가가는 내가 된거 같아!
41번 댓쓴이 2024-01-08 (월) 11:05 5 Months ago Address
같은 소심이로서 소심이성격 못고침. 근데 사회형성격이 또생기긴함. 또다른나. 근데 그러고오면 진빠짐 ㅜㅜ
42번 댓쓴이 2024-01-10 (수) 03:01 5 Months ago Address
나도 고치고싶은데.너무힘들다…의식적으로 노력해도 기질상 어쩔수없는부분도있는거같아
43번 댓쓴이 2024-01-14 (일) 16:47 5 Months ago Address
나도 소심한데 운동밖에 없는듯 근데 타고난 성격이라 노력해도 한계가 있음
44번 댓쓴이 2024-02-26 (월) 16:54 4 Months ago Address
팩트만 알려주면 사회생활 하다보면 고쳐지더라 나도 사회생활 하기 전에는 조용히 지냈는데 지금은 사회생활 하니까 활발하게 되더라고 하고 싶은 말도 다 하고
45번 댓쓴이 2024-02-27 (화) 23:28 4 Months ago Address
나도 성격이 이래서 사회생활 하면 좀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잘 안 되더라
46번 댓쓴이 2024-03-03 (일) 02:13 3 Months ago Address
나 별명이 소심이고 게임 아이디 다 소심이였고, 내가 어디가서 컴플레인 했어! 하면 친구들이 다 꿈에서?? ㅋㅋㅋ 속으로?? 이정도 수준이였는데 지금은 진짜 기존쎄임. 소심하면 만만하게 보고 착하다고 착각함. 그래서 엄청 당해옴. 그렇게 세상에 스파르타 훈련처럼 착한나를 너무너무 괴롭히면 어느순간 착한 나를 왜 이렇게 못살게 해 .. ㅠㅠ 하면서 ㅅㅍ 하고 흑화하게 됨^^ 나이먹고 더 구르면 자연스레 인류애 사라지며 성격 드러워짐. 걱정 ㄴㄴ
47번 댓쓴이 2024-06-28 (금) 02:13 3 Days ago Address
사회생활하다보면 정말 좀 나아지기는 해
근데 백수생활하면 다시 돌아가 고치고 싶은데
타고난 성향은 어쩔 수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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