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직접적으로 이야기한건 아니고
오늘 전화 통화하다가 친한친구 결혼전에
여행간다고해서 이왕 가는거 해외갔다와 했는데
돈없어서 멀리 여행못가~
이렇게 말했는데
저 지금 취준중이고 제가 가고싶은 분야가
작년에 채용이 안나는 바람에 못했거든요
올해 상반기까지 버텨야하는데
남친이 거의다 데이트 비용 부담하기 했어요
저는 그냥 간간히 데이트비용 내고
기념일날 명품 선물 주고 그랬는데ㅠ
웬지 남친이 저말하니간 너무 미안해서
만나기 꺼려져요ㅠ
그냥 만나도 저 지금 자취하고 있어서
그냥 제 자취방에서 영화보고 그랬는뎅
그것도 부담된걸까요?ㅠ
보기미안해지네요
*참고로 남친은 데이트비용 부담준건 없고
제가 내면 더 비싼거 사줄려고했어요ㅠㅠ
그래서ㅠㅠ남친 더 돈쓰게 하는것같아서ㅠㅠ
살때는 아예 제가 다 내고 그랬거든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