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이맘때 일산에 있는 필러 전문점에서 코필러를 받았어요. 진짜 수술대 위에 누웠을때는 엄청 긴장되고 후회되고 했었는데 콧대랑 코끝에 주사바늘 총 3방 맞을때만 눈물 찔끔하고 아프지않더라구요.
필러하면 앞트임 효과가 조금 있다잖아요? 그래서 눈이 좀 이상해보이긴했어요ㅠㅠ 괜히 콧대 말랑말랑할때 조금씩 내리고.... 근데 저는 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미간에 아예 콧대라는게 없었는데 2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 그자리에 콧대가 남아있고 옆라인으로 보면 뭔가가 남아있기는 하거든요:D
1년뒤면 사라진다한게 2년째 유지중인데 다른분들도 그러시는지 궁금하네요!^0^
이렇게 콧속에 필러 남아있는데 슬렌코주사나 콧볼축소주사 이런거 맞아도 되겠져??? 시술 중독이 되는거같아 걱정이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