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톤은 조명빨+화장빨 좀 있다는 거 이해해줘야 해^^
이번에 받은 방법이 미니리프팅, 정확하게는 최소절개 리프팅인데
실리프팅보다는 효과 오래 가고,
안면거상보다는 부담이 훨씬 적은 딱 그 중간 정도 되는 느낌이더라구~
나한테는 진짜 찰떡으로 잘 맞았던 수술이었어!
사실 나이라는 게 꼭 중요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거울 앞에 설 때마다 볼살, 턱살 이런 처진 라인이 자꾸 보이니까
그게 은근 신경 쓰이고 스트레스였지...
특히 내가 제일 듣기 싫었던 말이
“요즘 좀 피곤해 보여~” 이거였거든…
수술은 ㅇㅇㄷ에서 받았고
솔직히 상담 여러 군데 다녀봤는데,
여기서 제일 젠틀하고, 조곤조곤 설명도 잘해줘서
마음이 확 가더라구~
특히 내 얼굴 보시고
“이쪽은 리프팅 효과 확실히 클 거예요. 근막층 처짐이 좀 보여서 여긴 꼭 잡아드릴게요.”
이렇게 딱 집어서 말해주시는데 좋드라 표현하는게~
내가 걱정했던 거 하나가 흉터였거든?
근데 수술 자체는 생각보다 금방 끝났고
진짜 30분 정도면 끝나더라?
회복할 때도 흉터 거의 안 보여서 신기했어!
절개가 귀 뒤쪽이라 그런가 지금 거울 봐도 티 거의 안 나고
요즘도 가끔 "수술했단 티가 하나도 안 나네?" 이런 말 들어~ 뿌듯하지^^
그리고 수술하고 나서 내가 진짜 확 느꼈던 날은
딱 며칠 지나서 셀카 찍었을 때였거든~
정면보다 측면 라인이 너무 정리돼 보여서
그날 거울 앞에서 한참을 서 있었던 기억이 아직도 나~~
뭔가 예전 내 얼굴인데, 훨씬 깔끔하게 정리된 버전이랄까?
라인이 진짜 맑아진 느낌이 계속 들어서
그게 아직도 너무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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