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공장형 피부과에서 브라질리언 제모 5회 받았고 앞으로 4회 남았습니다. 처음엔 그 밝은 방에서 밑이 까발려지는게 정말 너무 민망하고 선제모 하고 가야해서 제모할때도 정말 추함 그자체여서 현타도 많이 왔었어요.
그치만 털이 엄청 많은 편이었고 점점 정글이 정리되는게 느껴지니까 참고 하게 되더라고요.
아 근데 참고로 이쪽 부위는 담당의도 별로 하고 싶지 않으신지 다른 피부과에서 겨드랑이랑 종아리 등을 할 때보단 대충 하고 끝내려는 경향이 강했음. 그래서 꼼꼼히 해달라고 꼭 원장님 들어오시면 당부해야함.. 레이저 조사하는 중간중간에도 너무 빨리 넘어간듯한 부위가 있으면 그 자리에서 확인 다시 하는게 좋고.. 시술해준 원장님은 여태껏 총 두 명이었고 성함은 지금 기억이 잘 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