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필러 수입으로 4cc와 보톡스 2cc 맞은지 3일째예요.
토요일 맞고 일요일까지는 몰랐는데,
1밀째는 이마가 터질듯 부어 오르고,
2일째는 눈안쪽으로 멍이 올라오고
양미간과 코상단이 부어 올라서 병원으로 반차 쓰고
갔어요. 의사샘은 잘되었다고 괜챦다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러워진다고 리필할때 보자며
붓기 빠지는 주사 한대 놔준다고 해서 맞고 왔어요.
진짜 얼굴이 엉망이어서 스트레스 엄청 받았어요.
점심먹고 들어와 거울 보는데
제얼굴 보고 퍼렇게 멍이 올라와 깜짝 놀랐어요.
남자직원들과 같이 밥 먹고 들어 왔는데..ㅠㅠ
3일째는 양쪽 눈안쪽은 물론 눈아래 볼위까지 붓고
멍이 이동해서 넓어졌어요.
머리 끝도 움찔움찔 하는게 기분 나쁘고,
이마는 울퉁불퉁...
실패한건가요?
어떤분은 후기에 이런글 못본거 같은데
저 괜챦을까요?
기분이 나빠지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몇cc맞을지 의사는 뭐하고
실장이 결정하나 그것도 좀 이상한거 같아요.
실장이 상전이고, 의사는 기술자로 전락하는
시스템 같은 생각이 드네요.
뷰티 상담은 실장이 하되
얼굴보고 용량결정하고, 어떻게 시술할지 설명하고
결정하는게 의사고유 권한 같은데,
처음이라 얼떹결에 맞고보니
뭔가 역활 바뀐시스템 같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