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가장 핫하다는 겨드랑이 레이저 제모를 했습니다..!!!!
항상 면도기(?) 제모기(?)로만 밀었어서 피부에 자극도 많이 가고 얼마 안지나 샤프심 같이 자랄 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그래서 한번 해볼까? 하고 찾아봤는데 가격도 너무 저렴하고 고통도 전혀 없는 것 같아서 주변에 한 사람들이 있나 물어보기로 했죵
태어나서 한번도 이런 시술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주변 지인들한테 물어보니까
진짜 십중팔구는 겨드랑이 레이저 제모를 다 했고 다들 너무 만족하길래 어서 바로 여기저기 알아봤어요
지인들 왈: "한달에 한번씩 받으러 가야 하기 때문에 병원 가깝고 싼 곳이 짱이다."
집에서 가장 가깝고 정말 여기보다 저렴한 곳이 있을까..? 싶은 곳을 찾아서 했습니다!
겨드랑이 레이저 제모를 받을 때 겨드랑이 제모를 하고 가지 않으면 시술이 어렵기 때문에
전날 미리 면도를 하고 오라고 하셔서 깨끗하게 밀고 갔습니다 ㅎㅎ
10회권을 끊고 서비스로 1회권을 받아서 총 11회를 끊었고, 바로 들어가서 시술을 받았어요
기대한 것과는 다르게 병원이 공장식으로 빨리빨리 진행되는 곳이라서
그냥 토도도독 한 쪽당 20초...? 정도 하고 끝났어요
생각보다 너무 빨리 끝난 시술에 왔다갔다 하는 시간과 병원 대기 시간이 더 걸린 것 같았어요 ㅋㅋ
카운터에 계셨던 언니들은 친절했지만.. 시술실 쪽으로 안내해주신 언니는 불친절했고,
끈나시로 갈아 입기도 전에 커튼을 벌컥 열어놓고 죄송하다는 사과도 안해서 짜증이 확 나긴 했지만..
바빠서 그런거겠지.. 하고 그냥 넘겼어요
하지만 시술은 대만족!!
벌써 2회차까지 받고 3회차 곧 받으러 가요 !! !><
2회 밖에 안받았는데 숱도 엄청 적어지고 꼬부랑털이 아닌.. 약간 머리털보다 얇은 친구들(?)이 나고 있어요..!
10회 받고도 계속 난다는 지인들과 5회 받고 이제 전혀 안난다는 지인들로 나뉘어서
어느정도 받아야하는 건지는 병원바이병원 사람바이사람 인 것 같아요
하지만 병원에서는 거의 영구적으로 제모를 하려면 10회 이상으로 추천해주심요!!
다들 여름에 레이저 제모 받고.. 클린 겨 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