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맞았던 필러가 몸 컨디션이안좋으면 붓기도하고
라인이 울퉁불퉁해진게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아예 낮아지더라도 없애자 라는 생각으로
여러 어플이랑 인터넷을 찾아봤습니다
녹여지는 주사였었긴했지만 1차 2차 해야될수도있으니 좀 알아보고자 인터넷도 뒤지고 진짜 찾는게 더 힘들더라구요..
(광고나 유명해보이는 곳들을 가려고 했지만 또 유명한곳들도
의사쌤들도 사람이다보니 안맞는 고객도있었겠죠? ㅠㅠ 원천적으로 아예 몸속에서 빼는게 젤 ㅂㅔ스트이지않을까 생각은 했습니다만.. 짜고 절개하고 바로 자극적인걸로 가는거보다는 일단 녹을수있는필러로햇으니 녹이는주사로 먼저해보자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물질제거로 가장 유명해보이는 곳은 아니지만(코나 다른곳으로 그래도 유명한곳인것같습니다) 이물질제거도 자세히써져있어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문의사항으로는 원장님을 뵙고 상담이 가능하냐고 했고, 초음파같은걸로도 확인해주실수있는것ㅇㅣ냐 했는데 그건 제가 원하면 돈을 내면 해줄수있지만 원장님은 눈으로만 봐도 안다고 그랫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좀 그렇긴했ㅈㅣ만 녹이는 주사 성분들이야 다 비슷할거라고 생각햇고 녹이는 주사가 1차적인거니 일단 가보자 했습니다.
(실장상담과는 어차피 제가 들을수있는 예상가능한 답변이었고 어떤 원장님이 해주시는 건지 여쭤봤습니다. 근데 수술이 아닌 시술은 지정해서 하는게 아니라고 하셨고 그냥 알아서 정해주셨습니다..; 그래도 너무 어려운 일이아닌것같고 많이들 맞자마자 잘 녹았다는 다른분들 다른병원글들도 생각이나서 시술하고가겠다고했습니다 전 여기서 원장이랑 좀더 디테일한 상담? 분석?을 보고 진행하는줄알았슺니다)
알러지테스트하고 기다리는데
일단 여기서 질문이 떠오르더라구요
1. 히알라제 원액만 쓰는게아니라 희석을 쓰는것인가?
(경우에 따라 희석을 해야할수있다는 글을 읽은것같음, 근데 일단 제가받은곳은 희석을 진행하는것같았고 어떤 용품인지(일회용에서 꺼내쓴거는 확인을 제대로못했음. 근데 희석시키는 장면을 본듯함) 1cc당 가격을 받았음
2. 희석비율과 이유는?
그리고나서 누워있으라고했는데 원장님이 오셨고, 저는 원장님과 정확하게 이야길 나눈게없어서 오셔서 이야기하고 어떻게진행될것인지 조금 대화를 나눌줄알았는데
제 차트보시더니 미간쪽만 살짝 만져보시더니 바로 진행하셨습니다(체감상 1분도 안걸린듯함, 많이 아플거라예상했는데 제가 잘못느낀건지 필러보다도 안아팠음)
그래서 일단 뭔가 정확한 진단없이 실장말은 듣고 하신건가 차트만 보시고한건아닌가 하는 실망?불안감에있었지만 그래도 기다려보자고 했고 (알러지반응없었음)
결과적으로 필러가 부분적으로 녹았고 (주사를 찌른 그 근방만 말랑해지거나 없어짐 푹푹파인건아니지만 만져보면 거기만 실제 콧대가 느껴지는 느낌, 원하는 곳이 제대로 안녹은듯하고 진짜짜증났음) 결국 더 기다렸다가 다른 병원가서 녹이는 주사든 뭐든 제대로 검사 및 상담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좀더 지켜봤다가 (즉각적인 반응이 오는거라고 저도 찾아보긴해ㅆ는데 피부의 상태와 일단 너무 단기적으로 또 히알라제를 맞는게 좋지않은것같아 기다리는 중입니다) 다시 다른 병원 갈 예정입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지금 1차적으로 맞은곳에서는 원하는대로 녹지않았고(물론 제 필러가 뭔가 문제가있거나 뭉침이있어서 그런이유일수도있습니다. 근데 주사를 꽂은 그 부위 딱 근방으로만 제일 말랑해지고, 콧망울? 자체가 높이가 낮아지고 콧대가 제일 신경쓰였는데 거기는 제대로 안녹으니 더 경계져보이더라구요)
실망이 크네요. 제대로 녹는다면 돈이문제가아닌데 제대로 처리가안되니 돈도 아깝고 괜시리 아예절개를 해야되는건아닌가 하는 불안감이있습니다.
제가 지금 받은 필러제거 주사를 진행한 병원에서 잘 녹아지면 코수술까지를 생각해보려고했는데(코수술로는 유명해보였음 코수술에관해서는 내가 원하는 원장과도 상담을 해볼까생각함)
사이트에서 나온 자세한 방법과는 다르게느껴졌고 너무 간단하게 생각하신게아닌가 하는 생각이었네요.
그래서 그냥 여기서는 코수술도 그냥 안하는게 맞겠다고 생각했습니다.(원장운이없었던거였을수도)
이물질제거는 (보형물/필러) 사람들이 제일 신경쓰이고 재수술까지 생각하는 부분이기때문에 더 디테일하고 안정감을 느낄수있도록 해주셔야되는 부분이라고 갠적으로 생각했습니다만 다른 병원들도 이정도 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좀더 시간지나고 다른병원가서 녹이는 주사든 디테일한 상담받고 필러제거주사든 시술이든 알아볼 예정입니다.
그때는 초음파든 씨티든 진행해보려구요 ㅋㅋ 짜증나네요 ㅋㅋㅋ 근데 어쩌겠습니까 필러를 맞은 제자신이 젤 짜증나요 ㅎㅎ
개인적으로 라인이 잘 드러나는 곳 그냥 필러를 하실 생각이라면 수술적인 부분(보형물을 쓰든 안쓰든 수술적인 방법) 으로 아예 처음부터 하시는게 가장 나을것같습니다. 필러를 하시게되면 나중에 다른 원하는 수술을 할때 녹이고 뭘해야되니까요....
아무튼
아무쪼록 모두들 수술/시술 좋은 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하시길 기원합니다.
님
유찡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