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갓 스무살이 되었을 때 대학 입학 전에 그동안 고민이었던 코 시술을 해보자 하고 강남에 있는 한 성형외과를 방문했습니다.
병원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코 필러와 하이코? 로 유명한 병원이여서 그런지 코 시술하러 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실장님 상담을 받고 마취크림을 바르고 시술실에 들어가 코필러를 넣었는데 코필러 개봉하는거 보여주시고 바로 시술 들어갔습니다.
아프기는 아프더라구요 ㅠㅠ 눈물이 찔끔 났지만 그래도 예뻐진다고 생각하고 참았습니다 ..
아무래도 필러이다보니 코수술만큼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을 거라고 생각 했지만 생각보다 변화가 별로 없어서 좀 실망했네요 ㅠㅠ 기간은 6개월정도 간 것 같습니다. 차라리 나중에 수술을 하자 생각하고 그 이후로는 코필러는 안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