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서클필러 맞은지 곧있음 3개월째에요
맞고나서 혹시라도 잘못될수가 있으니 경과를 지켜본 후에 후기 쓰고 싶었는데
이제는 쓸 수 있을것같아서요:)
결과적으로는 잘된것같아요 생얼로 다니기에 창피할 정도라 항상 가리기에만 급급했었고
가릴수록 어두워져 보이는 얼굴빛 때문에 정말 오랫동안 스트레스를 받아왔었거든요
자연광에 있을때는 정말정말저ㅇ말 실내에 있을때 보다 더 심해보여서 누가 눈이라도 빤히
쳐다보기라도 하면 그렇게 신경 쓰일수가 없을정도 였으니까요
다크서클필러로는 효과 못볼수도 있다고 하는 글을 많이 봤었는데 눈밑은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필러가 더 안전하다고 해서 잘못되면 녹여야겠단 생각을 하고 받은거였거든요
가격이 좀 있는 편이기는 했지만 성분이 좋기도했고 그래도 지속력이 길다는 말에 선택한건데
나름 성공적인것같아 기분 좋아요~
웃을때는 어쩔수 없이 주름이 잡히긴 하지만 무표정일때도 보이던 주름이 이제는 안보여서
인상이 더 좋아보이는것같아요 그래도 ㅎㅎㅎㅎㅎㅎ
이제는 화장하면 거의 다크가 심한지도 모를정도고 생얼에도 자신감이 어느정도 붙어서
잘 가려야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서 그래도 몸도 마음도 너무 편해요 진짜ㅜㅜ
눈가 주위 피부는 얇아서 다크서클필러 맞으면 어마무시하게 아프다고 해서 긴장도
많이 했었는데 잠깐의 고통이면 되는거고 전 마취해서 그런지 아픈지도 사실 잘 못느꼈어요
둔한것도 있긴한데 생각보다 너무 안아파서 놀랬...음.....
효과가 있을까없을까 걱정 몇날며칠을 하기에는 다른 일에 집중도 안되고 하루종일 찾아보고
있는 내 모습이 질려서....ㅎ 결정한건데 더이상 다크에 신경 안써도 되서 그것만으로도
됐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