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쯤에 보조개로 유명한 ㅇㅈㄷ에서 했습니다.
주위에 친구들이 거기서 하고 와서 생각도 없다가 혹해서 수술을 받았네요.
양쪽다 할지 아닐지 어울릴지 아닐지 원장님과 상담하고 진행하고 싶었는데
원장님 무뚝뚝하고 상담도 별로 안해줍니다. 알아서 결정하라는식.
지방에서 올라가서 힘들게 올라간거 생각해서 양쪽다 진행했구요.
수술중에서 제일 비추하고 싶은 수술이 보조개네요.
입안에 흉살이생겨서 지금도 한번씩 뻐근하구요.
모양도 예쁘지가 않아요. 너무 넓게 움푹파여서 그나마 가만히 있을땐 파여보이지는 않지만
웃는모습만큼은 자신있었는데 볼살이 움푹 패여서 오히려 나이가 들어보이고 사진찍을때 얼굴형이 양쪽이
비대칭으로 보여요ㅠㅠ
원래 수술후 두달쯤 됐을때 제거수술 받고 싶어서 병원에 문의했더니
살이 차오르는 과정에서 나타날수 있는 현상이니 6개월에서 1년정도 지켜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말믿고 기다리는데 요즘은 더 눈에 띄게 안예뻐서 제거해야겠다 하고 병원연락처를 찾으니
병원이 없어졌네요;;
그병원이 없어지고 그 자기를 다른 의사가 상호를 변경해서 진료중인가봅니다.
수술전에는 코디가 맘에안들면 와서 풀라고 하더니 이렇게 병원이 없어지니 참 기분이 좋질 않네요.
그래서 저는 지금 제거수술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볼살없고 마른 분들은 보조개 수술 정말 비추하고 싶어요.
혹시 제거수술 받아보신 분들 계시면 정보도 부탁드리고 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