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 치아교정 후 입술이 점점 더 말려들어가는 것 같아서 입술 필러했습니다.
인천 근처에 거주했어서, 서울까지 안가보고 근처에서 했어요.
필러는 처음+ 입술이 워낙 얇고 말려있어서 리터치는 필수 일것 같길래 리터치 까지 같이 하는 패키지로 50만원 정도 했는데,
제 입술이 워낙 작아서 그런지 그 뒤로도 몇번 넣어서 총 150 정도는 들은것 같아요.
(양을 엄청 넣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여자 원장님 성함이 기억안나는데, 엄청 라인을 꼼꼼하게 잡아주셨어요.
처음 할때는 입술전용 필러로 했다가, 제 입술이 워낙 필러를 빨리 흡수(먹어버린다고 해야하나) 해 버리고 넣은 만큼의 크기를 유지 못해서
3번째 할때는 좀더 단단한 필러를 넣으신다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필러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ㅠ
아무튼 겨울에 해서 벌써 5월이 되었는데, 만족하면서 지냅니다.
인상이 많이 달라졌어요. 주변 친구들도 다 이뻐졌다 하면서 궁금해 하는데, 시술경험없는 친구들은 입술필러인지 모르는 것 같았어요.
땅콩형이랑 라운드 가 있었던것 같은데, 저는 그냥 라운드로 도톰하고 자연스럽게 라인을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