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끝피부얇아진거땜에 어제 했던 병원에 갔었어요~
원장님하고 실장님하고 같이 진료상담받다가
그동안 제가 코수술하고 그냥 왠지 모를 불안감과 걱정들땜에
스트레스받았던거 얘기하면서 할수만있다면 다 제거해버리고싶다고
했더니 그렇게 정신적으로 힘들면 지금당장보다 10-20년을봤을때
그냥 제거를 하는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놀래서 진짜요? 그냥 다빼버려도 되는거냐?
다빼면 움푹패이고 구축오고 그런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렇지않다고 지금보다 낮아지는거고 옛날코로 완벽히 똑같진 않아도
어느정도는 그렇게된다고 너무 쉽게 그선생님특유의 사람좋은 웃음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염증있고그런거아니면 비슷하게돌아온다고 실장.원장둘다 너무나 흔쾌히 제거가능하다고 하길래
의느님의 자신감인건가? 왠지 더 알아보고 결정해야할꺼같아서.
그건 나중에 생각해보겠다고하고 돌아왔네요.
제거가 저분들말처럼 정말 쉽다면 불안감에 고민할사람이 어딨을까용ㅜㅜ
그럴수만있다면 작고낮아도 동글동글한 옛날코가 그립기도합니당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