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 글을 쓰게 되는 날이 오네요
원래 수술하고 바로 작성하려했는데
처음 3달은 딱딱하고 코가 안돌아와서 ㅠㅜ 정말 힘든나날을 보냈거든요
전 거의4년만에 푼 케이스였고 정보를 찾아도 조기제거이신분들만 있고 저같은 케이스는 정보가 너무 없어서 ㅠㅜ
힘들었네요 전 첫 수술이 실리랑 연골묶기만 했었고 연골묶기도 제거할꺼면 개방으로 풀어야한다해서 처음 수술한곳에서 실리는 바로 제거했어요.. 연골묶기만 남겨두고
자주 비염이 있었어서 코를 막 재채기하고 막 풀고 코 막대하다 보니까 이번 겨울에 콧볼 양옆에가 구축같은 수축이왔고 찝힌것도 엄청 심해지고 비주가 딱딱해졌어요....
상담을 가니 대부분의 병원이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서 실은 분해되었을가능성이 높고 그거때문에 그럴일 없다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수술은 못해준다 하고...
제거한 병원에서는 가운데 비주가 딱딱하니까 메드포어를 넣었을수도 있다고 하셔서
제거 하기로 했고... 전 빨리 이걸 제거 해얀다생각했거든요... 점점 옆에 패인흉터가 심해져서... 이곳도 연골묶기만 제거하고 싶다 하면 안해줬을꺼같긴해요....
그래도 유일하게 제 고민을 진정성 있게 들어주셔서 ㅠ 감사하게 생각해요
결론적으로 콧구멍을 벌렁거리면 묶은부분이 쨍기는게 느껴졌고 이물감있었는데 제거하곤 백퍼 사라졌어요
찝힌거는 96퍼 패인거 거의90퍼 돌아왔고 비주딱딱한느낌은 나지도 않아요 양 옆 쪼이는 느낌은 아직도 미세하게 있어요
지금도 계속 원래대로 변하고 있어요 코가 점점 옆으로 퍼져요 원래처럼
암튼 수축하고 쪼이고 찝히면 빨리 제거하는게 좋은거같아요 변형되기 전에...
저는 다행하게도 단순히 그냥 연골 위에만 묶은 케이스였어요
연골 절제해서 묶으셨거나 묶기에도 이상하게 묶는 방법들도 있더라구요
그런 분들은 저랑 또 다를 수도 있어요 ㅠㅜ
원래 했던곳 가서 어떻게 묶었는지 아는 것도 정말 중요해요!!!
그리고 연골묶기하신분들도 하고나서 코 함부로 하면 절대안될것 같아요 .... 저처럼 이상한 구축생길수도...
암튼 이제 후련합니다 후기 안쓰려했는데 저같은 분들이 혹시나 있을까봐 남기게되었습니다ㅠㅜ
저는 이제 탈퇴하려구요.... 다들 힘내세요 그래도 사람 죽으라는 법은 없더라구요 ㅠㅜ
다신 수술 안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