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서 도움 많이 받구 감사한분들이 많았어서 후기 남겨요
수술한지는 7년되었는데 (실리+비중격)
저는 1년반 전에 코 통증이 너무 심했어요.. 원인은 모르겠지만 난생처음 겪는 고통이었어서 병원을 5군데 넘게 다녔지만 다들 염증은 아닌거 같다구 하셨어요 ㅠ항생제도 먹고 난리를 떨었지만 약도 안들고 통증은 계속되었어요 ㅠㅠ 아프고 난 이후로 코가 들린거같아서 구축인건 아닌지 하는 걱정에 제거를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당장 수술할 여건이 안되어서 1년반 이후에 수술을 하긴했지만 결론은... 염증도 구축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제거시에 피막도 엄청 얇았다고 원장님이 말씀해주셨어요!
실리는 소프트실리였고 매우 길었는데 제 작은 코에 그게 코끝까지 박혀있으니까 살이 얇아지면서 아팠나봐요.. 통증의 원인을 굳이 찾자면 그렇게 추측하고 있어요.
빼고 나서는 그때겪던 통증은 사라졌고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 나타나는 통증만 간간히 있습니다.
음 큰 붓기는 2주만에 빠진듯하고 멍도 저는 2주나 갔어요 ...이건 체질에따라 다르실듯합니다.
코끝은 비중격을 남겨서인지 큰 변화는 없는듯해요..
코끝은.. 모태코보다는 살짝 들린듯해요. 원래코도 짧은코긴 했는데 지금 살짝들린게 보기싫게 들리진 않아서 만족합니당
콧대는 낮아졌는데 잔붓기가 남아서인지 전 지금이 훨씬 자연스럽고 예쁜거같아요! 샤프함은 사라졌지만ㅎㅎ
무엇보다 전 제거후에 사람들이 알아볼까 걱정했는데
친한친구며 회사사람들이며 아무도 알아보지 않았어요. 사람들이 남의 코에는 크게 관심 없나봐여..아님 일부러 모르는척해주시는건가
수축기는 한달째부터 온다구 원장님이 그러셨는데 아직은 못느끼겠구 .. 없던 미미한 통증이 느껴지는데 이게 수축기인가요..그냥 모르고 지나가길 바랄뿐이에요
이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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