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일차 부목 떼고 왔습니다.
저는 비중격 연장, 실리콘 , 비주, 비중격 코끝.
이었구 실리콘도4mm,메쉬 쓴다는 이야기도 못듣고 실리콘만 넣는 줄 알고 했다가....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얼굴 신경이 다 아프고 정말 힘들었어요.
제거 전문 병원 5군데 갔고 ㅅ ㅅ ㅇ선생님 한테 얼굴 신경아픈것 이야기 했다 거절 당 했습니다. 코에 온 신경이 다 몰려서 뇌 쪽으로 올라가는데 그 이야기를 받아 들이시지 않고 이상한 사람 취급 하더군요..
어쨋든 2cm메쉬가 깊게 박혀있었고 이걸 박아놓으니 전 입 천장과 앞이 앞부분이 정말 뚫린것 같이 아팠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수술을 해 놓다니...텐트지지대를 텐트 찢어질 정도 까지 쳐 놓은 거나 마찬가지 수술 방법 입니다.
오늘 가서 레이저 받고 피 굳은 것 다 제거 하고 코 모양을 보니 그냥 이데로 굳음 좋겠더라구요... 이 작은 코에 본인동의 없이 2cm미터 플라스틱을 박아 놓은 분은 정말 그 고통을 본인도 반드시 느껴 보심 좋겠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작은 콧. 구멍안에 그렇게 큰 걸 박아 놓고 신경이 아프다고 하니...부정하는 의사 같지 않은 사람들... 하루만 코에 그 조각 쒸셔 넣고 생활 해 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하여튼 더 지켜 봐야겠지만 병원에서 위로 많이 받고 왔습니다. 코 속을 얼마나 정성 스럽게 닦아 주시던지... 그 큰 조각이 빠지니 신경도 아프지 않고 ....편안 해 졌습니다. 하지만 얼마나 깊이 박혀 던지 그 느낌이 다 느껴집니다. 전 그 큰 조각 빼내는게 개방 아니면 불가능 해서 개방으로 제거 했습니다. 제가 했던 병원 원칙은 원낙 상처받고 오시는 분들이 많으시니.... 비개방을 원칙으로 하신다고 하셨지만 전... 개방 했습니다....그 큰 조각을 보니
이걸 아무 렇지도 않게 넣고
의사라고 앉아 있다니.... 정신 이상자 같습니다.
전 수술 한지 6개월인데 정말 더 가지고 있다가는 큰일 날뻔 했습니다.
병원에서 누워서 상처 부분 레이저 받는데 눈물나왔어요.
하여튼 3일 간은 너무 아팠는데
선생님이 “코 모양 좋은데요”라고 말해주시고 바로 수술 들어가셨는데.. 마음이 좀 많이 가라앉더라구요.
붓기 빼는데 뭐가 좋냐면
오메가 , 카로틴 전구체, 비타민 C 가 좋습니다. 단감 껍질채 갈아서 파슬리랑 같이 갈아 드셔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