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그 ㅠㅠ 어제 오후에 수술하고 와서 푹 자고 일어났어요,
당분간 어떻게 지낼지 너무 걱정되어서 한숨만 쉬고 있었지만...
결국 잘 제거 된 거 같아요 그리고 의외로 멍이나 붓기가 그렇게 심각하진 않네요.. 그냥 생리중에 부어있는 그 정도...
콧대 엄청 올렸던거 싹 없어졌고 안그래도 짧은데 구축이 왔던 코가 이제 좀 더 들리고 짧아진 느낌이
들어요.... 정말 보기 민망하네요 ㅜㅜ 수면마취가 심하지 않아서 선잠자듯 수술받는게 깨어날때 편안하고 좋았고
워낙 집도 해주시는 쌤이 믿음직 스러우셔서 그냥 다 내려놓고 수술 잘 받았어요
저는 여기서 콧볼 줄인적이 있어서 의사선생님 책임감이나 인성 보고 아 멋있다 다음에 혹여나
재수술하게 되면 떠돌지말고 여기로 와야지 했었거든요, 참고로 콧볼 수술은 이보다 잘 될 순 없다 였고..
어제 수술 받으러 간다 올렸는데 지금 보니까 응원해 주신 분들 계셔서 고맙습니다, 잘 회복할게요 ㅜㅜ
또 후기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당.....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