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년전에 첫번째 수술- 미간부터 높은 사자코 만들어놓음.
두번째 수술 - 같은곳에서 너무 높다고 낮춰달라고 함. 삼년이 지난 후에 염증반응 옴.
알고보니 5mm 엘자 실리콘 썼었음 ㅡㅡ....
코끝이 너무 들려서 주변인들이 왜케 코가 들리냐 했었음.
휴가 받자마자 병원가서 제거함.(제거는 첫번째 두번째 수술과 다른병원에서함)
병원 두군데 상담감.
예전코처럼 제발 돌아가게 해달라고 사진 보여줬는데 두군데 다 왜 수술 했냐 해서 스트레스 받음.. 잘못된 한순간의 선택때문에 오년 가까이 스트레스 받음..
코끝이 들려서 연골 재배치도 함.
지금 코는 그전코도 수술코도 아닌 중간코임.
모양은 둘째치고 코만이라도 살리려고 갔는데 모양까지 맘에듬..
모양은 마음에 드는데 비주 흉터가 엄청 남음.
콧구멍이 짝짝이임 한쪽은 길고 한쪽은 동그랗고.. 하지만 콧구멍 유심히 볼사람 없어서 아무 상관없음..
이모양대로 쭉 갔으면 좋겠음.
(이모양 어떻게 하면 유지 잘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ㅠㅠ)
나도 수술 하기전에 엄청 고민 했었는데 제거 하길 잘한것 같음. 훨배 잘한것 같음.
고민하시는분들 어서 제거하세요..
고민할 시간에 제거하세요.......
사진은 좀따 펑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