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빼고싶다는 마음은 항상 있었는데 염증도없고 그냥 밉지도 예쁘지도 않아서 냅두고있다가, 갑자기 빼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져서 했던 병원 가서 상담받고 다다음날정도에 예약하고 제거하고온지 벌써 5일차입니다.
처음에는 그저 빼버리기만 하면 그만이겠지 햇는데 어떤 글을 보면 코가 들린다고 하고 어떤 글은 뭉게진다고하고 무너진다고하고 ㅠㅠ.. 특히 비중격 이용했을 때 그랬다는 글들이 많아서 솔직히 좌절감이 크게 들고 수술하기전으로만 돌아가고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했던 병원에서는 1년 반만에 뺀다니 안타깝지만 후회없냐고 물어보시고 전이랑 비슷해질거라고 편안하게 말씀하셔서 원장님 믿고 그대로 진행하긴했는데 솔직히 했던 병원이 만들어준 코모양이 맘에 안들어서 빼기로 마음먹은건데 또 맘에안들면 어쩌지 생각했어요.. 성예사에서도 제거로 유명한곳들이 좀 잇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거기서 상담받아볼지 망설여졋지만 비용도 그렇고 그냥 원장님이 처음과 비슷하게 돌아간다고 하신 그 말씀 하나 믿고 제거했습니다.
지금 5일차이고 방금 부목 떼고왔는데요 아직 코모양에 대하여 판단할 시기는 아니지만 저는 완전 만족합니다 정말요!!! 당연히 오늘 부목 떼서 바로 거울봣을때 아바타가 보여서 좀 놀라긴했는데요 하신분들 다 아시겠지만 처음엔 붓기때문에 모두 아바타 같으시잖아요..! 코끝모양도 들림 없습니다. 오히려 연골묶었던것도 풀었지만 처음코보다 코끝모양은 나은거같은 느낌이드네요.
혹시 현재 제거 생각하시고는 계시지만 여러 글들 보고 부작용이 걱정되고 무서워서 제거 못하시는 분들 이글보고 조금이나마 도움되시라구 올려요!! 그리고 부정적인 글들에 너무 큰 근심갖지 마세요. 여기 글들보니까 제거하시고 더 행복한 분들이 많은거같아요 저포함! 앞으로 경과보고 글 더많이 올릴게요~
+추가)
첨엔 빼고 너무좋아 기쁜맘으로 올렸는데 요즘 흉살이 고민이라 제거하고 흉살생기고 이런 문제는 진지하게 고려하셔야해요. 글 지우려했는데 코멘트가 10개이상이라 안지워진다네요 ㅠㅠ 무조건 긍정적인 후기도 안좋을거같아서요
님
커피믹스
잘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