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단순융비술로(다른조작은 전혀 없어요) 일자와 엘자 실리콘의 중간인 세미?실리콘으로 넣었고 피부 얇아짐 이물질이 싫어서 제거 결심 후 1년 만에 뺐어요. 저번달은 성예사 들락이며 정신병걸리는줄 알았는데 결국 단순제거로 결정내리고 남편 놀러가는 날 맞추어 햇습니다. 워낙 쫄보라서 우는 시늉하며 수술대 누워 잘 받았어요~
수술은 비개방으로 15분만에 끝났고 진짜 마취주사 말고는 통증이없이 금방 끝났습니다.
성예사로 많은 도움받았기에 저도 간단한 후기와 정보
투척하고 갑니다.
수술한 병원- yes 성형외과
비용- 40~50
수술해주신 원장님- 황선생님인데 수술안에서 유연하고
숙련된 손으로 맘편히 받도록 정말 잘해주셨어요ㅠ
사후처리- 항생제 주사와 얼음찜질, 침대에 누워서 해주셨고 찜질팩도 따로 챙겨주시네요.
테이핑은 1~3일 정도로 상황보고 선택해서 하게끔하고 실밥은 넉넉히 8~9일 뒤에 오라고하셨습니다.
제거 후 속은 후련한데.. 마취가 풀려가는 지금은 오른코가 뻐근하니 아프네요ㅠ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20살에 어떻게 성형수술을 멘 정신에 받았는지.. 다시는 성형수술 하지말자고 다짐했습니다. (다음달에 콧볼,콧날개까지만 받고..^^;)
제거수술도 많은 용기가 필요한수술인데 여기서 잘받아서 저도 도움되시라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