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코수술한지 1년이 됐네요.
처음에 5달까지는 잠도 못자고.. 뺄제거 생각에 성예사만 밤새 뒤지고 그랬었죠.
다행인지..불행인지.
이제는 어느정도 안정기가 왔어요. 모 지금도 거울볼때마다 한숨은 쉬지만요.
그래도 빼야겠다는 생각에 수술직 후 부터 꾸준히 상담을 다녀봤지만
누구하나 ..확신을 주시는 선생님은 안계시네요.
결정은 제 몫인거죠.
질문은...
1. 일단 콧대 메부리가 정말 사..알짝 있었어요. 그걸 갈았다고 들었는데
엑스레이상 조금 많이 간거 같다네요. 그래도 보형물 넣지않고 빼고 싶은데
낮은건 감안한다 쳐도.
울퉁불퉁 해질거라는데... 울퉁불퉁하다는게 어떤 울퉁불퉁인가요?
감을 영 못잡겠습니다..
메부리로있는 큰 울퉁불퉁한거와는 다른차원의 자갈처럼 울퉁불퉁 한 그런 느낌이라던데요..(의사말로는)
혹시 제거하시고 이런 증상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이부분에 대해 설명좀 해주세요. 특히 경험자분들 조언부탁 드립니다.
2. 코끝은 모양이 너무 아래로 쳐지고 코끝 모양 변형이 심해서
재배치 받으면서 모양도 다시 잡아야 하는걸로 생각하고 있어요.
다만 콧대를 먼저 빼보고 시간이 지난후 코끝모양이 조화되는거를 보고나서 재수술을 할지
아님 실리뺄때 한번에 할지 이것도 고민이네요.
사실 지금 콧대보다 코끝모양이 더 거슬리고 문제에요.
병원 상담다녀봐도 코끝이 더 거슬리다고들 하시고요.
콧대를 빼면 더 부각되어 보일거 같다는 분도 계시고..
한번에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콧대 빼보고 좀 지켜본 후에 하는게 나을까요?
저처럼 메부리 살짝 가셨던분들 중..
제거 하신분들 후기가 너무 궁금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