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힘들어하시는 분들 계실까하여 글씁니다.
5개월전 제가 얼마나 힘들었었는지 아니까요.
지금은 거의 예전으로 95퍼 돌아왔어요. 참 다행이지요..
그런데 사람이 간사한게 예전으로 돌아왔는데도 예전에 코수술하고싶었던 이유가 슬슬 보이면서 다른 병원에서 하면 예쁘게 되지 않을까 이러고있네요.ㅎ
그래서 우선 예전 실리콘 넣느라 갈아서 더 낮아진 콧대에 필러는 한방 맞았어요.
필러 효과가 이렇게 좋은 줄 알았으면 진작 코수술말고 필러 먼저 해보는건데 그랬어요 ㅠㅠ..
아무튼.. 지금 제거때문에 힘들어하실분들 많으실텐데 시간이 약입니다.
저도 제거 3개월차까지는 코가 너무 못생겨보여서 진짜 그냥 죽구싶었는데
5개월차되니..그냥 옆모습은 옜날보다 이뻐졌다는 얘기도 듣고.. 긍정적인 쪽으로 생각하려해요.
코필러도 있으니까요!
다들 화이팅하시고 힘내십쇼! 시간이 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