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여름에 코수술을 했어요
귀연골과 실리콘으로 4.6미리 올렸어요
11월 즘 코를 부딪혔는데
그 이후 코가 붓고 비뚤어진것같아 병원에 갔습니다.
물이 찼다고 해서 물을 빼러 2 3 차례 더 갔었고
그 이후로도 붓고 미간쪽 콧대가 움직여
2 3번 더 다녀왔네요
코끝도 휘어 다른 병원가서 상담받아보니
코끝이 문제가 아니라 콧대도 휘었다했어요..
그래서 원래병원에 물어보니 부어서 그런거라며
콧대는 문제가 없다는거에요..
며칠전 미간 쪽 콧대가 또 흔들리고 아파 병원에갔어요
그제서야 의사가 코끝은 그대로 두고
보형물을 제거하고 소독하여 보관후에
3개월 뒤에 재 삽입하자고
마취비용만 부담하라는거에요.
그동안 병원태도와 처리 과정에서
신뢰감을 왼전히 잃어
강남병원 4군데 정도 상담을 받았어요
구축현상이 오고있어 제거수술은 반드시 해야한다는 의견이더라구요
일단 26일에 예약은 걸고왔는데
그 병원이 믿음직스럽긴한데 두렵고..
원래 병원에서 제거해야하나 고민도 되고ㅜㅜ
제가 원래 수술한 병원에서는
구축현상에 대한 설명은 전혀해주지않았구요..
그 병원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그냥 원래 병원에서 수술하는게 맞는 걸까요?
비용적인 문제도 크고 너무 혼란스러워요...
제거 후 재수술을 결심하고있어요
코가 제게는 엄청 컴플렉스여서 사진조차 못찍을정도였거든요...
조언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