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예쁜코는아니었지만
그래도전체적으로는예쁘장하다는소리
듣는 얼굴이었는데
순간미쳤었는지 깊은고민도없이
코수술을 했었네요..
실리콘 코아래쪽은1미리에미간쪽3미리
그리고 귀연골....
그게벌써 2012년9월....
이제2015년 1월도다끝나가는이시점에서
너무그때가 후회가돼요
솔직히 수술전보다 코자체는 당연히예쁘겠죠
콧대는실리콘으로 높아지고 코끝도 귀연골로
높여놨으니까...
그리고 얼굴전체로도 봤을때도 사실나쁘진않아요 지금 예쁘다는소리많이듣고요....
근데저는제가 코수술한거 자체가 너무 싫으네요....
사람들이 저보면 코만 보는거같고 대놓고말은안해도 아 쟤 코했구나 이생각하는거같고..
저스스로도 거울보면 코수술 티 엄청 나는거
같고...
진짜미치겠어요...
코가너무신경쓰이니까 거울보기도싫고
사람들만나면 나코수술한거 다알아보는거같고...
그래서 제거수술 날짜도사실잡았었어요.
1월8일로....
근데 가족들반대가워낙심해서 결국 수술도
취소했어요...지금예쁜데 왜빼냐고....
미치겠어요진ㅉㅏ 그리고 저도 들은생각이
지금빼면 코가달라지고 얼굴이달라지겠죠?
그럼 개강 하고 학교갔을때 나올말들이 너무
무서워요
학교자체가 마이웨이할수있는 그런학교가아니고 거의 단체생활하다시피해야되는 그런 학교라 더무섭습니다ㅜㅜ....
저진짜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코하나때문에 행복하지가않아요
진짜정신이나갈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