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가 갑자기 방으로 불르시더니...
마음이 편치 않다고 하시면서
너 코 제거수술도 한번더 코를 건드는 거기때문에 안 좋고
분명히 안 좋게 되서 재수술한다고 하면 어떻할거냐고
코수술 하지말라고 했는데 말 안들어서 이꼴나고
또 제거하지말라는거 말 안들어서 재수술한다고 하면 어떻할거냐고 하셔요
너무 혼란스러워요
부모님 말씀 안듣고 코수술감행해서 이꼴난 저로써는
딱히 할말이 없어서
그냥 제방으로 왔네요
제거 날짜까지 잡았는데 너무 복잡해요
솔직히 저도 제거를 왜 하려는지 모르겠어요 정확히
그냥 제거하고 싶고 불안하고 뭔가 계속 불안해요
미치겠어요 온신경이 코로 가있고 왜 이럴까요?
성예사에 온통 제거글 뿐이라서 제 정신이 약해져서 제거를 하지않으면 큰일 날것만 같은걸로
느낀 걸까요?
솔직히 메드포어써서 불안한것도 있고 그때 구축오면 돈은배로들고 무조건 재수술 감행해야하니까
더 불안하고
모양도 조금 코끝이 올라가서 마음에 안들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내코만 보는것 같고
그런데 빼기에는 또 부모님 말씀 안들어서 후회하고 재수술에 정신이 미쳐있을거 같고
도대체 전 뭐가 문제일까요?
제 심리가 뭘까요?
물론 제가 힘들면 제거하세요 라는 답변을 다시는 분들도 계시곘죠
근데 솔직히 어떨땐 이래요
뭐 모양은 나쁘지 않네
또 어떨땐
얼굴만 살짝 들어올려도
헐 성형티난다 인조티난다 이러면서 슬슬 제거생각하고 불안해지면서 제거글이나 찾고
솔직히 제거후에 만족한신다는 분들중 오래된분들
잘 안들어오시잖아요
그중에 재수술하신분들이 있을수 있는데 여기다가 후기남길거란 보장도 없구
그냥 제거후에 만족하면서 살다가 다시 마음 바껴서 재수술 감행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으실텐데
성예사는 거의 대부분이 만족한다는 글 뿐이니까..
아 저도 잘 모르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