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들어와봅니다.
한동안 정말 저도 여기에서 살다싶이하던 시절이...
그 때는 물론 정말 힘들었지요...
그게 벌써 작년 이 때쯤이네요 ^^;;;;
그 끔직하고도 힘들던 암흑기...;;;
제 예전 글 검색하시면 아시겠지만, 저도 작년 10월 20일 경에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에서 코수술을 받고 미간에 물 생긴거와 처음 상담내용과는 달리 보형물이 L자실리콘 사용 등. 여러모로 힘들어서 수술 2주만에 실리콘과 귀연골 제거를 했었죠. 수술하고 제거 전까지도 너무 힘들었지만, 정말 제거 후에도 3달가량까지 미친년 마냥 시달렸어요.. ㅠㅠ
지금은 이제 일년이 다되가니,, 멘탈의 안정은 찾아서 살고있지만,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ㅠㅠ
정말 돈주고 사서 개고생한 셈이죠...
암튼,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우선, 비개방으로 조작 많이 안한 코일 수록 복구률이 높구요.
구축이니, 뭐 흉살이니,, 이런 거 저도 엄청 신경썼는데
시간이 약입니다. 너무 걱정을 많이 한게 사실이애요.
구축 안오구요. 흉살도 점차 사라집니다.
다만 저는 수술 전 코보다 코가 낮아진거... ㅠㅠㅠㅠㅠ
가뜩이나 세울려고 했던 코 뼈 갈아내서 낮아진거 말고는 예전 코랑 모양은 같아요. 아무래도 저같은 경우는 코끝 조작이 없이 엘자실리콘으로 넣어서 그런거 같아요.,
암튼 예전에는 옆모습에서 콧대가 높았는데. ㅠㅠ
일자로 직선으로 콧대가 있었죠...
근데 코를 어떻게 갈아놨길래 지금은 U 자 식으로 콧대는 사라지고 코끝만 있네요... 거울보고 사진찍으면서 항상 속상하고 우울하지만, 방법이 없어요.,
필러도 해봤지만 정말 그 때뿐이고 2-3달되면 꺼져요.,.
이걸 평생 맞으며 사는 것도 돈이고 일이고...
그래서 가끔은 다시 코를 해야하나 싶기도 한데
정말 자신은 없네요... 저도 뼈가 다시 자라나기 만을 바랄 뿐입니다. ㅠㅠ
제가 코뼈가 자랄까? 하고 주의에 물어보면 다들 웃으면서 뼈가 뿌러진건 몰라도 갈린게 자라겠냐...
하는 반응인데 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코수술을 정말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특히 예민하신 분들은 절대 반대입니다.
털털한사람도 코수술하면 예민해지기 마련이라..
제거 하신 분들 다들 힘내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