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다른일도 잊고 하루에도 수십번 들어오던 성예사였는데 이젠 성예사를 잊고 다른일을 하고사네요^^
여기들어오시는분들이 얼마나 간절하고 다른분들의 후기나 댓글에 가슴이 무너졌다 다시 용기를 냈다 하는지를 제가 겪어봤기에 문득 생각나서 다시 들어왔네요
여전히 고민이 많은걸보고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되길 바라며 몇자 적어봅니다^^
전 콧대 실리콘제거와 귀족 제거한지 벌써 2달이 지났네요
제거전엔 우울증까지 와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가족들도 만족했었으나 그렇게 하고싶던 성형이 갑자기 인조인간이 된듯 너무싫었습니다
암튼 각설하고..
실리콘 제거라 수술은 간단했고 부목, 테이핑, 약이나 주사처방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멍도 없고 빼고내니 이전코로 원상 복귀 되었더라고요
다만 돼지코 안되고 콧볼 딱딱했습니다
제거후 일주일쯤 지나니 콧구멍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이게 수축이구나 싶었습니다
한달이후까지 콧구멍이 많이보였다 아닌듯하다 반복하는듯했구요
코를 아래로 쓸어내리면 콧속 상처가 피부조직과 딱붙은듯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빼고난뒤의 속시원함이 그모든걸 이해할만큼 전혀 문제되지않았습니다
두달이 지난지금 콧볼 딱딱함이 다 풀어졌구요
돼지코랑 코를 밑으로 눌렀을때 이전보단 자연스러워 졌어요
완전 예전처럼 풀리진 않았지만 거의 99.9프로는 돌아온듯해요
요즘엔 낮아진 코지만 원래코로 돌아온모습이 훨 이쁜거같아요
많은 조작한것이 아니라면 저처럼 이전으로 거진 돌아갈꺼예요
그러니 힘내시구요
저두 이젠 여기 가끔 , 아니 이젠 안들어올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여기 고민 나누시는 모든분들 다 잘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제글이 두서없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들~~ 인생 한번뿐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