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수술하고 6개월 꽉채운 처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실리 3미리 올리고 비중격지지대 코끝 귀연골과비중격올렸습니다.
육개월이지난지금
이제 이물감은 적응되서 심하지않아요.원낙 작은코라 3미리올려도 글케불편함은 없네요
전 처음부터 음파는 잘되더군요, 근데 비주는 딱붙어서 꼼작도 하질않아요.
이끔찍한 느낌은 지지대세워보신분만 알겠죠?
저도 수술전에 너무나 쉽게생각했습니다. 이런느낌인줄 알았다면 절대 안했을거에요
불편한걸떠나서 심리적인 압박이 큽니다.
모양이 예뻤다면. 내코인듯 만족후 모두 잊고 살겠지만
부목 제거후 뭔가잘못됨을 느끼곤 쭉 그대로입니다.
코끝 틀어짐. 비대칭. 실리가 한쪽으로 쏠린모양입니다
제가 거울로 볼때보다 남이볼때 더 심해요
타인이 정면사진을 찍어주면 소스라치게 놀라 눈물이 나올정도이지요
병원에서는 제거와 재수술 중 저에게 선택하라고하네요
첨엔 제거가 두려워 재수술을 생각했지만
재수술후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고
이렇게 불편한코로 평생을 산다고 생각하니
한숨만 나오더군요ㅠㅜ
제거는 반드시 할것이고
원래의코로 얼마나 돌아올지. . .
돌아오지 안는다해도 조금이나마 예쁜 모양으로 자리잡길 바라는데
욕심인걸까요?
제 고민은 제거시기입니다
7월안에 제가하면 너무나 바쁜 병원이 또 소홀히 내코를 대하지 않을까 ㅠㅜ해요
방학 시즌이라 바쁜것같더라구요
또 수축이 시작되는 시기에 추석ㅡㅡ집안 어른들을 얼굴들고 볼 수 있을지요
10월 말에 제거한다면 여러가지로 상처회복기간이 좋을듯한데
3개월 사이에 더 유착이 진행될까바두렵네요
하루라도 빨리 제거하는게 좋을까요??
제거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요즘 후기가 너무 없어요
제거하게되면 후기 열심히 남길게요.
응원과 기도 바람. . .모두 잘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