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토리는 정말 길고 저의 불안했던 상황과 걸맞게 글이 자주 써져 있습니다.
전 이야기는 전에 쓴글보고 참고해 주세요~>
코 실리만 제거하고 약은 3일분만 먹고
병원은 한달후에 와도 무방하다고 하셔서
집에서 혼자 테잎도 떼고 다다음날 붓기 있는 상태로 결혼식도 가고
밥도 안가리고 영양소 골고루 잘 먹고 영양제랑 먹고 했습니다.
마음놓고 잘 쉴려고 했지만
들림걱정과 제거후에 여러가지 증상에도 민감반응으로 심적으로 완전히 편해지지는 않았습니다.
수술한 병원에 날마다 사진찍어서 문의 남기고
원장님이 답변 써주셔서 그거 읽어보고 안심하고 그랬어요~
이제 제법 붓기는 많이 빠졌지만 아직 물이랑 피는 3주후에 다 빠진다고 하니 기다리고 있어요.
(전 염증이 아니라 코에 물이 차는 케이스였습니다.)
따로 아프진 않으나 꼬멘곳이 지금 좀 움찔움찔 가끔 아프고 그래요~
들림은 제가 염증이 심하거나 그런 케이스 아니여서
원장님이 걱정 붙들어 메라고 하셨기 때문에 들림 걱정은 안할려고 노력하지만~
거울보면서 들렸나 하고 매일매일 불안해하긴 마찬가지 입니다.
코제거하고 어제는 친구들하고 모였는데요.
잘 모르겠다 그러구 안 이상 하다고 그러네요.
저 자신도 사실 미간쪽에 콧대만 없어서 그렇지, 원래 눈도 크고 그래서 별로 위축되진 않았어요.
(이럴거였으면 진짜 코성형 안하는거였는데 라면서 후회는 매일하네요ㅠㅠ)
코에 실리콘 있을 때 보다는 진짜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상있거나 제거 원하시는 분들 용기내세요~
전 그냥 아이유 미간이라고 생각하고 살려구요..ㅋㅋㅋ
절대 시간이지나도 코에 무슨짓 안할겁니다.
그리고 사실 처음에는 콧대부분이 주름이 심했어요. 근데 지금은 안그래요.
저는 아직 오른쪽에만 물고임붓기가 좀 남아서 그런지 ㅜㅜ
다른 분들은 수축기? 이런게 당김이 심하다고 하시는데 전 전혀 없어요ㅜㅜ
그런데 음.. 그제까지는 좀 살이 옆으로 늘어 졌었다면
지금은 제 피부 탄력으로 돌아오는 느낌이네요!
이런게 수축기일까요ㅜㅜ...ㅠㅠ 알려주세요~ㅠㅠ
그럼 또 후기 남기러 올께요~~
아, 그리고 성예사에 저처럼 후기 남겨주시고 그런 분들께 감사드려요~
저도 보면서 코 들림 현상이나 이런거 안심시키고 그랬네요.
아, 저도 제거 전에 엄청 걱정했던건 실리빼면 코끝하고 콧대하고 경사지는거 걱정했는데요.
이게 경사라고 해야하나 이런게 살짝 있어서
저는 코끝이 진짜 내코같이 이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왜~ 사람들이 코가 높은데 메부리끼 있으면 수술 안 했다고 자연코라고 하는 것 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