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마음 먹고 지방에서 아침 차로 올라갔는데 당일 낮에 의사선생님이 사정이 생겨서 오늘 상담이 안된다 하시더라구요. 대신 실장님과 상담했지만 궁금한부분들은 바로 답변받지도 못하고 정말 속상합니다. 무엇보다 의사선생님을 만나뵙고 신뢰가 생기는지를 기대했는데... 문의한 답변도 다다음날 실장님께 듣고-확실이 즉문즉답이 안되니 정작 궁금했던것들은 흩어져버린 반쪽 상담. 유명하다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허무해요.
그렇다고 다시 상담 가자니 비용과 수고를 무시 못하겠어요.
그냥 제가 운이 나빴던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