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유명한곳 중에 2곳에 상담을 다녀왔습니다!
한 곳 먼저 올리고 한곳은 내일이나 이번주내로 올리려고 합니다.
다른 병원도 상담 갈 예정이에요.
이건 개인적인 제 생각이고 제가 상담한 내용을 작성한 것이기 때문에 불편하실 수도 있고 공감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ㄱㅇㅅ
일단 여기는 비개방과 원장님 성격때문에 좀 유명하죠
저는 여기 상담예약을 잡았는데 시간을 잘못알려주셔서 결국 그 날 상담은 가지못했어요
상담실장님?이 와도 되는데 오래 기다려야된다고 해서 이후 일정이 있기때문에
가지못하고 다시 일주일 후에 예약을 잡았어요.
솔직히 이때 좀 기분이 상했달까요..계속 이 날만 기다렸거든요..
그래도 저도 다시 물어보지 않았으니까 그냥 상담날짜,시간 다시 확인 후 갔어요.
들어가보니 원장님은 수술중이었고 좀 기다리다 실장님과 먼저 상담을 시작했어요.
실장님과 기본적인 어떤걸로 수술했냐 정도의 얘기만 나누고 원장님과 바로 상담을 하러 갔어요.
원장님이랑 상담하고 이것저것 궁금한점과 어떤식으로 수술을 할지 수술전후 사진도 보여주시고
그림도 그려주시고 설명을 해주시는데 역시 다른 글에서 본 것처럼 원장님이 좀..
제가 제거로는 처음 상담받는거라 조금 긴장도 했고 걱정도 했고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있었는데
저보고 왜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게 하냐며 이해가 아직도 되지 않았냐며 똑같은 말만 지금 몇번하는지 아냐며
저를 정말 답답하고 바보 취급을 하는거에요..
정말 기분 나빴습니다. 저는 분명 다른 질문을 했는데 원장님께서 똑같은 말을 반복하신거였어요.
저는 분명 연골재배치를 당연히 해야하는거냐고 저는 연골재배치 하고 싶지 않다 이런걸 묻는거였고
원장님은 뭔소리냐고 해야한다고 몇번을 얘기하냐며 연골재배치가 뭔지 다시 설명해주시며
마지막에 결국엔 할지말지는 제 선택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결국엔 연골재배치를 추천하는 얘기였던거죠.
저는 연골재배치가 뭔지 궁금한게 아니라 꼭 해야하는 수술인지 몇번이나 여쭤봤거든요.
서로 대화가 안됐던것 같기는 한데 무시하는 말투에 화내는 말투라 기분이 나빴죠.
그리고선 바로 이젠 됐으니 나가서 실장님한테 상담받으라 하더라고요.
원장님이 저랑 얘기하는게 답답하셨나봐요.
아직 여쭤볼게 남았는데 저도 기분 나빠서 알겠다고 하고 바로 나왔어요.
실장님이랑 상담하면서 모르는거 전부 여쭤봤더니 정말 친절하게 모르는거부터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셨어요.
피막도 제거하냐고 했는데 여기는 피막제거 필수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매드포어때문에 개방으로 해야하고 수술시간은 2-3시간이 기본이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비용도 정말 쎄요..다른곳보다 100-200은 더 비싼게 맞는것 같아요.
실장님이랑은 상담하면서 몰랐던걸 많이 알게되어서 좋았지만 여기는 가지않기로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