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전이네요.
그 당시는 무보형물 매부리 수술이 없었어요.
멋모르고 매부리 수술 상담갔는데, 깍고 실리콘 넣는다해서,
깍으면 깍은자리가 좀 패일꺼니..패인 부분만 넣겠지 생각했습니다.
수술 후 부목제거하는날, 세상이 무너졌네요.
코끝까지 내려온 실리콘, 이건 대체 뭔가..~!
오만가지 생각이 다 나면서..15년을 후회와 절망으로 버텼네요.
이제는 빼고 싶습니다. 더이상은 힘드네요.
엄청 심하게 콧등을 깍아놔서, 콧등이 아마 열렸을거에요~!
저같은분 계시나요? 더이상 보형물은 안되겠고,
절골이나 쐐기이식하면 그래도 사람 모습은 될까요?
병원은 어디가야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ㅅㅅㅇ, ㄱㅇㅅ 성형외과와 ㄷㅌㅈ이비인후과에 ㅈㅎㅇ 선생님께 상담받아볼 생각입니다.
이제라도 제 인생 찾고 싶어요.
무지한 저를 15년동안 자책했어요.
이제는 제 자신에게 희망을 주고 싶네요.
병원 추천 가능하신분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수술해야할지 아시는분도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