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미스코할때 코 미간에 필러를 맞았어요ㅠ
사실 저는 필러가 들어가는지도 몰랐고...시술 끝나보니 필러 공짜로 놔주셨다고 하더라구요...?ㅎㅎ
근데 시술 당일부터 이미 필러가 한쪽으로 뭉쳐서 튀어나와보였는데 병원에서는 시간 지나면 괜찮다고 해서 가만히 있었죠.. 필러니까 뭐~ 이런 가벼운 마음도 있었구요ㅠㅠ(그땐 넘 어렸어요....ㅠㅠㅠㅠ)
이게 반영구 필러라서 안없어진다는걸 너무 늦게 깨달았어요
그러던 중에 얼굴살이 빠지고 코피부가 얇아지면서 필러가 도드라보이더라구요.. 심지어 미스코는 거의 다 흡수되어서 사라졌는데 미간만 퉁퉁하게 남아있어서 누가봐도 뭐 넣었군..? 근데 왜 저기에만 저걸 넣었지? 싶은 이상한 상태가 되엇어요..
막상 제거하기에는 무서워서 잊고 살고싶었는데 이제는 제거를 해야할 거 같은데 정보가 많은 편이 아닌 것 같아 이렇게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ㅜㅜ
ㅅㅅㅇ는 상담을 다녀왓는데 흡입으로 어느 정도 가능할 거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근데 비용이 꽤 만만치 않아서......
ㅅㅈ은 상담을 가보진 않았는데 레이저로 녹여서 흡입해서 빼내는 건지, 절개를 하는건지 아리송하더라구요..
비용은 둘째치고(ㅅㅈ이 얼마나 할지도 모르겠구요..) 주사로 흡입하는게 나을지, 레이저로 녹이는 방법이 나을지를 모르겠어요..ㅜㅠ
물론 두 방법 모두 긁어내는 방법에 비해서는 못하겠지만요ㅠㅠㅠ
재수술말고 제거만 하는 다른 병원이 또 있는지도 모르겟구여ㅜㅠ
혹시 코 영구필러 제거에 대해 아시는 바가 있다면 귀중한 시간 조금만 내어주시겠어요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