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여기까지 왔는지모르겠습니다..
저는 3년전에(고3시절) 눈 코 수술했었습니다ㅜㅠ
정말 코만세우고 눈만 키우면 되겠지하는 무지하고 멍청한 생각으로 수술을 했어요
수술해주신 원장선생님께서 5mm로 늑연골로 하시겠다고 하셔서 저는 그냥 알겠다구했구요..ㅜ그렇게 수술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코가 왼쪽으로 길울면서 돼지코가 되고 코수술한 티가 굉장히 많이 나는거에요... 지나가면서 사람들이 쳐다보는 시선만보면 겁이나고 동기들이 코수술 얘기 가끔 제게 조언해달라고할 때 진짜 죽고싶습니다. 최근들어 대인기피증도 생겨서 밖에 나가는 자체가 너무 두렵구요...
과연 제가 보형물제거를 하는 것이 맞는선택인지..또 이전처럼 수술이 너무 큰 로또?는 아닌지..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ㅜㅜ예쁜 코는 바라지않습니다..오히려 좀 못생긴 코라도 상관없습니다..남들이 보기에 이상하지 않은 코면 됩니다. 이번에도 제가 괜한 오기를 부리는 걸까요.. 정말 도와주세요..정말 하 미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