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 전혀 없어요. 이물감과 콧속 압박감도 몸이 피로하거나 스트레스 받을때 아님 거의 없다 해야하나.
다만, 음.... 언젠가 부작용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성형사실을 숨겨야 하는 괴로움을 짊어지고 남은 삶을 살기엔 너무 스트레스 받을것 같고 그런 우울한 삶을 보내게 될 미래의 저한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거 결정했습니다
전 실리콘은 아니에요. 녹지않는 실을 삽입했구요 그래서 사실 실리콘 보다 더 불안해요. 하나만 뿅하고 꺼내면되는 실리콘과 다르게 실은 안에서 부러지고 반토막 나 있고 그렇거든요. 그래서 100퍼 제거를 장담못한다고 하네요. 마찬가지로 저는 100퍼 제거안되고 제거도 까다로운 영구필러도 함께 맞아서 더 문제.....;;
물론 영구필러랑 실 넣고도 아무 문제없이 사는분들이 대다수입니다. 제 제거 이유는 정신적인게 크네요
웃어도 웃는게 아니고, 문득문득 찾아오는 불안감으로 나를 망치는 우울한 삶에서 해방되고 싶네요.
내일이 그 삶의 출발점이길 빕니다ㅜㅜ